'로스쿨' 김명민 "'베토벤' 강마에와 비슷? 기시감 극복하려 노력" (인터뷰)

김예은 2021. 6. 11. 14: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김명민이 '로스쿨'을 마무리지은 소감을 밝혔다.

이번 작품 속 김명민은 과거 출연작인 '베토벤 바이러스'의 강마에 캐릭터를 떠올리게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배우 김명민이 '로스쿨'을 마무리지은 소감을 밝혔다.

김명민은 11일 오후 온라인을 통해 JTBC '로스쿨' 종영 인터뷰를 진행했다.

'로스쿨'은 대한민국 최고의 명문 로스쿨 교수와 학생들이 전대미문의 사건에 얽히게 되면서 펼쳐지는 캠퍼스 미스터리 드라마. 김명민은 엘리트 코스를 밟은 검사 출신 형법 교수 양종훈을 연기했다.

이번 작품 속 김명민은 과거 출연작인 '베토벤 바이러스'의 강마에 캐릭터를 떠올리게 했다. 이에 대해 그는 "제가 뭔가를 울궈먹는 걸 안 좋아하는데 초반에 대본을 봤을 때부터 너무 비슷하더라. 베토벤 바이러스 강마에 캐릭터와"라고 운을 뗐다.

이어 "여쭤봤더니 일부러 그렇게 썼다고 하더라. 많은 사람이 10여년이 지난 김명민을 보고 싶어 한다고. 또 요즘 세대들은 그런 김명민을 접하지 못했기 때문에 보여주고 실다는 게 감독님의 의견이었다"고 말했다.

더불어 김명민은 "그걸 그대로 할 수는 없지 않나. 맛을 살리되 최대한 강마에의 기시감을 극복하려고 노력했지만 중간중간 말투나 어미에서 나오는 부분들이 쓰여진 대본대로 하다 보니까 어쩔 수 없이 비슷해지더라. 아마 초반엔 많은 분들이 극중에서 맡고 있는 포지션도 비슷하고 독설과 모든 게 다 흡사했다"며 "그 부분에서는 나름 양종훈의 특유의 모습이 보인 것 같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씨제스엔터테인먼트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