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착] 철거건물 붕괴 현장 찾아 헌화한 정몽규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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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규 HDC현대산업개발 회장이 11일 광주 학동 4구역 재개발 사업지 철거건물 붕괴 사고의 현장을 찾아 헌화했다.
정 회장은 이날 오전 사고 현장을 찾아 헌화와 묵념을 한 뒤 건물 파편이 쌓인 현장을 둘러봤다.
권순호 대표이사 등 현대산업개발 관계자 3명이 정 회장과 동행했다.
헌화와 묵념을 마친 정 회장은 기자들에게 별다른 말을 남기지 않고 현장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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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규 HDC현대산업개발 회장이 11일 광주 학동 4구역 재개발 사업지 철거건물 붕괴 사고의 현장을 찾아 헌화했다.
정 회장은 이날 오전 사고 현장을 찾아 헌화와 묵념을 한 뒤 건물 파편이 쌓인 현장을 둘러봤다. 권순호 대표이사 등 현대산업개발 관계자 3명이 정 회장과 동행했다.
현대산업개발은 17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재개발사업의 시공사이다.
헌화와 묵념을 마친 정 회장은 기자들에게 별다른 말을 남기지 않고 현장을 떠났다.
경찰은 이날 현재까지 수사 과정을 언론에 공개하며 철거 공사의 불법 재하도급 부분을 조사 중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9일 오후 4시22분쯤 철거공사 중이던 지상 5층짜리 상가건물이 통째로 무너지면서 건물 앞 정류장에 정차한 시내버스 1대가 잔해 아래에 깔렸다. 함몰된 버스 안에 갇힌 17명 가운데 9명이 숨지고 8명이 중상을 입었다.
정 회장은 경찰 발표보다 하루 앞선 전날 광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철거 공사 재하도급 의혹을 부인했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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