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소식] 대구보건대, 어스앤케이와 산학 협약 외

장상문 부총장(왼쪽 첫 번째)과 성기연 대표(왼쪽에서 네 번째), 김옥수 대표(오른쪽에서 세 번째)가 산학협약식과 기증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보건대 제공) 2021.06.11

[대구=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대구보건대는 지난 10일 ㈜어스앤케이와 문화관 2층 로비에서 산·학 교류협약식 체결과 실습재료 기증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장상문 대외부총장, 뷰티코디네이션과 학과장 이현주 교수, ㈜어스앤케이 성기연 대표, 김옥수 공동대표 등 양 기관 관계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MOU를 체결하고 공동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취·창업 연계형 주문식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현장 직무 맞춤형 교육 과정을 통한 전문인력 양성과 채용, 현장성이 강화된 산업체 현장실습 지원 등 인적·물적 네트워크를 활용한 다양한 분야의 교류를 추진키로 했다.

이어 진행된 기증식에서는 네일 케어에 필요한 젤 네일, 램프, 영양제 등 2000만 원 상당의 실습재료를 기증했다.

기증을 주관한 ㈜아스앤케이는 “대구보건대 뷰티코디네이션과 미용인재들이 현장 중심형 전문직업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실습교육에 도움을 주고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실천하고자 기증하게 됐다”고 전했다.

장상문 대외부총장은 “기증받은 물품은 뷰티코디네이션과 학생들이 고숙련 미용 전문가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실습에 적극 활용하겠다”며 “활발한 인적교류와 산학협력 활동으로 산업체가 요구하는 전문인력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대구보건대, 대학발전기금 감사패 전달식 개최

지난 8일 감사패 전달식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보건대 제공) 2021.06.11

대구보건대 최고위과정운영팀은 지난 8일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교직원 56명에 대한 발전기금 감사패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대학 발전을 위해 발전기금을 기탁한 교내 기부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감사패는 2021년 기준 누적발전기금 1000만 원 이상 3000만 원 미만 기부자로 총 81명에게 전달된다.

이날 행사에는 퇴임교수 4명을 포함해 총 56명의 교직원들에게 감사패가 전달됐다. 81명에 대한 발전기부금액은 총9억 5800여만 원이다.

남성희 총장은 “교직원들의 애사심과 애교심으로 기부한 발전기금은 최첨단 교육시설과 기자재 확충을 통해 재학생들의 명품교육 실현에 아낌없이 투자하겠다”며 “기부자들의 따뜻한 마음은 최고의 보건의료분야 전문 인력 양성기관으로 국가의 발전과 인류 공영에 기여하는 미래인재 양성으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