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H, 공공임대주택 예비입주자 모집 정례화..3월과 9월

이영규 2021. 6. 11.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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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공공임대주택 예비 입주자 모집을 정례화한다.

GH는 기존 공공임대주택 예비입주자 모집 방식은 각 임대주택 사업지구의 공실 여건에 따라 개별적으로 수시모집을 실시해 입주 희망자가 입주시기를 예측하기 어려운 단점이 있었다며 이를 개선하기 위해 예비 입주자 모집을 정례화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장동우 GH 주거사업본부장은 "공공임대주택 정기모집을 통해 예비입주자의 편의성을 높여 입주자 모집을 보다 활성화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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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공공임대주택 예비 입주자 모집을 정례화한다.

GH는 기존 공공임대주택 예비입주자 모집 방식은 각 임대주택 사업지구의 공실 여건에 따라 개별적으로 수시모집을 실시해 입주 희망자가 입주시기를 예측하기 어려운 단점이 있었다며 이를 개선하기 위해 예비 입주자 모집을 정례화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GH는 앞서 지난 2일 내부규정을 개정해 매년 3월, 9월에 전체 임대주택 사업지구의 예비입주자 정기모집을 실시하기로 했다.

또한 생업 등을 이유로 예비 입주자가 입주유예를 희망하는 경우 공공임대주택 유형별로 1회에 한해 입주유예를 허용하기로 했다.

GH는 내년부터 공공임대주택 유형을 통합한 '통합 공공임대주택'이 도입됨에 따라 통합 대기자명부를 도입할 예정이다.

임대주택 유형과 공급계층에 따라 분산됐던 대기자 명부를 통합함으로써 예비 입주자의 선택 폭을 넓히고 공실을 최소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동우 GH 주거사업본부장은 "공공임대주택 정기모집을 통해 예비입주자의 편의성을 높여 입주자 모집을 보다 활성화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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