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GTX-D 하남연장 반영 요구 서명 8만5000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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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하남시는 10일 수도권광역급행망(GTX-D) 강동-하남 노선 원안 반영 및 위례신사선 하남연장을 요구하는 범시민 서명운동에 참여한 시민이 8만5000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김상호 하남시장은 "GTX-D 노선은 균형발전, 경제적 타당성, 급행철도의 제 기능 수행 등 세 가지 측면에서 김포에서 하남까지 연장돼야 한다"며 "이번 서명운동 결과는 이에 대한 시민들의 정당한 요구이자 절박함이 드러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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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쿠키뉴스 김정국 기자] 경기도 하남시는 10일 수도권광역급행망(GTX-D) 강동-하남 노선 원안 반영 및 위례신사선 하남연장을 요구하는 범시민 서명운동에 참여한 시민이 8만5000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범시민 GTX-D 노선 유치위원회가 지난달 18일 유치위가 서명운동을 시작한 지 20일 만에 당초 목표인원 5만명보다 3만명 이상 초과한 해당 서명부는 10일 국토교통부에 전달됐다.
하남시는 시 홈페이지에 온라인 서명코너를 개설해 시민들의 동참을 요청했으며 최종윤 의원은 유치위 자문위원장을 맡아 매주 골목당사를 열어 지난 7일까지 서명을 받았다.
또 시의회는 지난 1일 제303회 정례회 개회 시 ‘경기도 동·서(김포-부천-서울-하남) 연결 광역급행철도(GTX-D)의 원안 추진 호소문’을 채택했다.
김상호 하남시장은 “GTX-D 노선은 균형발전, 경제적 타당성, 급행철도의 제 기능 수행 등 세 가지 측면에서 김포에서 하남까지 연장돼야 한다”며 “이번 서명운동 결과는 이에 대한 시민들의 정당한 요구이자 절박함이 드러난 것”이라고 말했다.
renovatio81@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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