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다목적 실내체육관 건립 '착착'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2021. 6. 11.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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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완도군이 공설운동장의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주차타워를 건립했다.

11일 군에 따르면 주차타워는 2020년 문화체육관광부 체육진흥시설 지원 사업의 목적으로 국비 등 24억원을 투입해 지상 1층, 222대를 주차할 수 있는 공영주차장으로 6월 준공했다.

다목적 실내체육관은 국비 등 195억원을 투입해 지상 2층, 전체면적 7136㎡로 건립되며, 현재 공정률은 23%, 내년 3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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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천후 테니스장..체육시설 등 확충 박차
2022년 3월 준공을 목표로 건립 중인 완도 다목적 실내체육관 (사진=완도군 제공)

[완도=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최경필 기자] 전남 완도군이 공설운동장의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주차타워를 건립했다.

11일 군에 따르면 주차타워는 2020년 문화체육관광부 체육진흥시설 지원 사업의 목적으로 국비 등 24억원을 투입해 지상 1층, 222대를 주차할 수 있는 공영주차장으로 6월 준공했다.

공설운동장이 있는 체육공원은 군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04년 조성해 축구 전용 구장과 테니스장, 소프트 테니스, 야구장, 족구장, 역도 훈련장, 본부석 개축 등 체육 인프라 구축 및 시설 현대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건립된 지 20년이 된 농어민체육센터의 노후화와 협소한 공간으로 인해 체육행사 및 유치에 어려움이 많아 전문 체육시설인 다목적 실내체육관을 체육공원 내 건립하고 있으며, 기상 여건과 관계없이 체육활동을 위한 전천후 테니스장 건립도 추진 중이다.

다목적 실내체육관은 국비 등 195억원을 투입해 지상 2층, 전체면적 7136㎡로 건립되며, 현재 공정률은 23%, 내년 3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천후 테니스장은 국비 등 18억원을 투입, 지상 1층, 전체면적 1820㎡로 현재 7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올해 8월 준공될 예정이다.

아울러 도서 지역 주민들의 체육 복지 향상을 위해 금일·금당·노화·보길·약산 전천후 게이트볼장을 건립했고, 보길 생활체육공원 조성, 고금 생활체육공원 및 파크골프장 조성, 노화·청산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신우철 군수는 “군민 건강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400여억 원을 투입해 체육시설을 대폭 확충하고 있으며, 우리 군에서 개최될 오는 2023년 전라남도 체육대회, 2024년 전라남도 생활체육 대축전 및 장애인 체육대회 등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최경필 기자 ckp673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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