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마판사' 지성→김민정, 날선 대립부터 묘한 썸 기류까지

장수정 2021. 6. 1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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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판사' 속 얽히고설킨 인물들의 관계성이 베일을 벗었다.

11일 tvN 새 주말드라마 '악마판사' 측은 캐릭터 구도를 담은 포스터를 공개했다.'악마판사'는 가상의 디스토피아 대한민국을 배경으로 전 국민이 참여하는 라이브 법정 쇼를 통해 정의에 대한 메시지를 던지는 드라마다.'악마판사' 측에 따르면 포스터에는 최대의 숙적 관계가 될 강요한, 정선아(김민정 분)부터 시범재판부 소속 판사라인 강요한과 김가온(진영 분), 오랜 친구 사이인 김가온, 윤수현(박규영 분)까지 저마다의 연결고리가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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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3일 오후 9시 첫 방송
ⓒtvN

'악마판사' 속 얽히고설킨 인물들의 관계성이 베일을 벗었다.


11일 tvN 새 주말드라마 '악마판사' 측은 캐릭터 구도를 담은 포스터를 공개했다.


'악마판사'는 가상의 디스토피아 대한민국을 배경으로 전 국민이 참여하는 라이브 법정 쇼를 통해 정의에 대한 메시지를 던지는 드라마다.


'악마판사' 측에 따르면 포스터에는 최대의 숙적 관계가 될 강요한, 정선아(김민정 분)부터 시범재판부 소속 판사라인 강요한과 김가온(진영 분), 오랜 친구 사이인 김가온, 윤수현(박규영 분)까지 저마다의 연결고리가 담겼다.


악을 처단하는 악마판사 강요한과 주재자 정선아의 모습이 담긴 포스터에는 강요한의 한쪽 눈이 정선아의 손에 가려져 있다. 또 포스터 속 적대 관계를 형성할 이들 사이에 무거운 기류도 느껴진다.


라이브 법정 쇼를 이끄는 재판장 강요한과 배석판사 김가온의 대치도 흥미롭다. 포스터 속에는 두 사람의 단단한 눈빛이 강렬하게 매치, 서로 다른 정의로 충돌할 이들의 대립을 예고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김가온과 그의 오랜 친구인 광역수사대 에이스 윤수현 사이에는 다른 분위기가 느껴진다. '그 녀석이 우는 게 싫어서 다섯 번이나 고백한 전과가 있어요'라는 문장과 김가온을 향한 윤수현의 아련한 눈빛에서 우정 그 이상의 무언가가 엿보인다.


'악마판사'는 현재 방송 중인 '마인' 후속으로 7월 3일 오후 9시에 첫 방송된다.

데일리안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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