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모로우바이투게더, 美 GMA서 첫 영어곡 '매직' 퍼포먼스 공개

정규 2집 '혼돈의 장: 프리즈'로 본격 글로벌 활동 시작

ⓒ빅히트뮤직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첫 영어곡 ‘매직’(Magic)의 퍼포먼스를 최초 공개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지난 10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아침 프로그램의 대명사인 ABC ‘굿모닝 아메리카’(GOOD MORNING AMERICA, 이하 GMA)에 출연해 실시간 인터뷰와 함께 지난달 31일 발표한 정규 2집 앨범 ‘혼돈의 장: 프리즈’(FREEZE)의 수록곡 ‘매직’ 무대를 선보였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팀명에는 서로 다른 너와 내가 하나의 꿈으로 모여 함께 내일을 만들어 간다라는 뜻이 담겨 있다. 우리가 ‘ONE! DREAM!’이라는 구호를 외치게 된 이유”라고 자신들을 소개했다.

‘Magic’은 경쾌하고 트렌디한 디스코 팝 장르로, ‘얼어 있던 나를 녹여 주는 마법 같은 너’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 곡으로,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캐주얼 식당을 연상케 하는 비비드 컬러의 세트를 배경으로 경쾌하고 역동적인 무대를 펼쳤다. 다섯 멤버는 1980년대풍의 와이드 숄더와 짧은 기장이 돋보이는 재킷과 데님 소재의 승마 바지, 옐로와 레드 등 포인트 컬러가 돋보이는 셔츠를 매치한 패션으로 시각적 즐거움을 더했다.

미국 라디오 방송 횟수 분석차트인 미디어베이스(Mediabase)가 지난 8일 발표한 ‘톱 40’ 애드 보드(ADD BOARD)에 따르면, ‘매직’은 총 180개 라디오국 중 52개에 등록됐다. ‘톱 40’ 애드 보드는 미국 내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재생하기 위해 음악을 등록한 라디오국의 수를 취합한 것이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GMA에서 ‘매직’ 무대를 최초 공개한 것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글로벌 활동을 이어간다. 이들은 12일 GMA에서 타이틀곡 ‘제로 바이 원 러브송’(0X1=LOVESONG)(I Know I Love You)(feat. Seori) 무대를 선보이고, 14일 오후 11시 37분에는 더 레이트 레이트 쇼 위드 제임스 코든(THE LATE LATE SHOW WITH JAMES CORDEN)에서 ‘매직’ 무대를 펼친다.

데일리안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