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유는 몇 달 동안 다이어트해오며 가장 먹고 싶었던 메뉴가 있었다고 해요. 그 주인공은 바로 로제 떡볶이! 먹는 것에 뚜렷한 철학과 취향을 가진 소유와 헬스 트레이너 유튜버인 핏블리는 배떡, 엽떡, 불스 떡볶이, 떡참, 신전 떡볶이까지 총 다섯 브랜드의 로제 떡볶이를 직접 먹어보고 그 순위를 정해보기로 했습니다. 수많은 로제 떡볶이 중 어느 브랜드의 떡볶이가 내 입맛에 맞을지 모르겠다면 이들의 로제 떡볶이 리뷰에 주목해보세요. 매운 것을 좋아하는 소유의 입맛을 반영해 매운맛 로제 떡볶이로 준비했다는 점도 참고해주세요!
「 신전 떡볶이 」
‘소유기’ 유튜브 영상 캡처
‘소유기’ 유튜브 영상 캡처
‘소유기’ 유튜브 영상 캡처
소유와 핏블리가 처음으로 맛본 것은 '신전 떡볶이’의 로제 떡볶이입니다. 매운 것을 잘 못 먹는 핏블리도 맛있게 맵다는 평을 남겼어요. 먹으면 먹을수록 강력한 매운맛이 느껴진다고 하니 ‘맵찔이’들은 참고하시길. 반면 매운 음식을 즐기는 소유는 매운맛보단 양파의 단맛이 감돈다고 평가했어요. 소유처럼 매운 김밥을 함께 곁들이면 강도 높은 매운맛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 떡볶이 참 잘하는 집 」
‘소유기’ 유튜브 영상 캡처
‘소유기’ 유튜브 영상 캡처
‘소유기’ 유튜브 영상 캡처
‘떡볶이 참 잘하는 집’의 로제 떡볶이에는 떡 말고도 파, 소시지, 어묵 등 다양한 재료들이 가득 들어가 있는 것이 특징이에요. 소유는 훈연된 소시지의 맛, 핏블리는 훈제 닭가슴살에 비유하며 떡볶이에서 소시지의 맛이 강하게 느껴진다고 이야기했습니다. 이곳의 로제 떡볶이는 비교적 매운맛이 약한 편이라 아이들과 함께 먹기에도 좋을 것 같다고 했죠. 또 다른 별미로 사이드 메뉴인 순 살 치킨을 추천했는데, 핏블리는 그가 먹어본 치킨 중 가장 맛있다는 극찬을 남기기도 했어요.
「 불스 떡볶이 」
‘소유기’ 유튜브 영상 캡처
‘소유기’ 유튜브 영상 캡처
‘소유기’ 유튜브 영상 캡처
소유와 핏블리는 ‘불스 떡볶이’의 로제 떡볶이를 먹은 뒤 국물의 깊은 맛이 마치 할머니가 만든 떡볶이를 떠올린다고 평가했어요. 소유는 일반적인 떡볶이 떡보다 분모자 맛이 훨씬 매력적이라고 이야기하며 꼭 분모자를 추가하라고 조언했죠. 턱관절에 자극을 줄 정도로 매운 끝 맛이 느껴진다고 하니 ‘맵찔이’라면 주문 시 세세하게 나눠진 매운맛 단계를 조절해보세요.
「 엽기 떡볶이 」
‘소유기’ 유튜브 영상 캡처
‘소유기’ 유튜브 영상 캡처
‘소유기’ 유튜브 영상 캡처
떡이 안 보일 정도로 가득 담긴 로제 소스와 푸짐한 양의 치즈로 압도적인 비주얼을 뽐내는 ‘엽기 떡볶이'의 로제 떡볶이. 소유는 명성이 자자한 브랜드답게 치즈와 떡, 소시지, 소스 등 모든 재료가 조화롭게 어울린다는 평을 남겼습니다. 소스는 크림 불닭볶음면의 소스로 떡볶이를 만든 듯 크림의 맛이 강해 매운맛을 중화시켜준다는 세세한 후기를 남겼어요. 기존 오리지널 떡볶이 베이스에 크림소스가 가미된 맛이라고 하니 엽떡 마니아라면 놓치지 말고 도전해보세요.
「 배떡 」
‘소유기’ 유튜브 영상 캡처
‘소유기’ 유튜브 영상 캡처
‘소유기’ 유튜브 영상 캡처
소유와 핏블리가 마지막으로 준비한 로제 떡볶이는 배떡입니다. 배떡에서는 쌀 떡과 밀떡은 기본이고 면처럼 얇고 긴 누들 밀떡을 선택할 수 있어 떡의 식감을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어요. 이곳의 로제 떡볶이는 매운맛과 단맛이 모두 강한 신전 떡볶이와 비슷하지만, 그에 비해 조금 덜 맵고 더 달다고 평가하며 달달한 맛을 좋아하는 ‘초딩 입맛’의 보유자들에게 추천했어요.
‘소유기’ 유튜브 영상 캡처
‘소유기’ 유튜브 영상 캡처
다섯 브랜드의 로제 떡볶이를 맛본 소유와 핏블리가 매운 강도와 맛을 기준으로 로제 떡볶이 최종 순위를 발표했습니다. 핏블리는 5위 배떡, 4위 불스 떡볶이, 3위 떡참 그리고 2위를 엽떡으로 정했어요. 소유는 5위 떡참, 4위 불스 떡볶이, 3위 배떡, 그리고 핏블리와 동일하게 2위를 엽떡으로 꼽았죠. 대망의 1위는 신전 떡볶이로 만장일치! 국물 가득한 신전의 로제 떡볶이는 평소 매운맛과 국물 떡볶이를 좋아하는 소유의 입맛을 사로잡았다고 합니다. 오늘 저녁은 소유와 핏블리의 로제 떡볶이 영상을 참고해 매콤달달한 매력의 로제 떡볶이로 스트레스를 해소해보는 건 어떨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