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선교·성지순례 안전 기상도] 일부 입국 규제 완화 속 브라질 등 재확산 위기

2021. 6. 11. 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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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본격화되면서 확진자와 사망자 수는 감소세로 돌아섰다.

유럽의 일부 국가와 태국 등은 백신 접종을 끝낸 사람의 입국 규제를 완화하는 등 국경의 빗장을 풀고 있다.

향후 백신 접종자 수와 확산 상황을 고려해 입국 규제를 완화하는 국가는 더 늘어날 수 있다.

일부 국가가 입국 규제를 완화하고 있는 가운데 아프리카와 브라질 지역은 코로나19 재확산 위기를 맞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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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현지시간) 스페인 남부 말라가의 말라가-코스타델솔 공항에 도착한 관광객들이 이동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본격화되면서 확진자와 사망자 수는 감소세로 돌아섰다.

유럽의 일부 국가와 태국 등은 백신 접종을 끝낸 사람의 입국 규제를 완화하는 등 국경의 빗장을 풀고 있다. 향후 백신 접종자 수와 확산 상황을 고려해 입국 규제를 완화하는 국가는 더 늘어날 수 있다.

스페인은 백신 접종자의 입국을 허용했다. 입국 14일 전에 세계보건기구(WHO)나 유럽의약품청이 승인한 백신 접종을 끝내면 격리 없이 여행할 수 있다.

프랑스와 체코도 백신 접종서와 PCR 음성 확인서를 제출하면 격리를 면제하는 등 입국 규제를 완화했다. 태국도 백신 접종을 완료한 관광객에게 푸껫 등 일부 지역을 개방하는 등 제한을 풀고 있다.

일부 국가가 입국 규제를 완화하고 있는 가운데 아프리카와 브라질 지역은 코로나19 재확산 위기를 맞고 있다. WHO는 최근 아프리카 10여개국에서 신규 확진자가 20~30% 급증하자 아프리카 재확산을 경고했다. 브라질은 현지에서 발생한 감마변이바이러스에 인도발 델타변이바이러스까지 가세해 대확산 위기에 처해 있다. 해당 국가에 방문·체류하는 경우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백신 접종이 코로나19 감염 예방에 효과적이지만 변이 바이러스 유행에 따른 감염 위험이 있어 안심할 수 없다.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하는 국가의 방문은 가급적 자제하고 해외에 체류한다면 개인 방역을 준수해야 한다.

긴급상황 시 영사콜센터로 연락하면 된다(+82-2-3210-0404).

●해외 여행 안전정보 인터넷 사이트

·해외안전여행 홈페이지(0404.go.kr)
·스마트폰 앱 ‘해외안전여행’ 검색
·한국위기관리재단(02-855-2982·kcm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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