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덕화, 구독자 100만 되면 모발이식?.."그거 어렵나" (도시어부3) [종합]

이서은 2021. 6. 10.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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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어부3' 이덕화가 자학개그를 펼쳤다.

10일 방송된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시즌3'(이하 '도시어부3')에서는 '잡어라도 잡어' 잡어대회가 펼쳐졌다.

거짓말 같이 철수한 후에 비가 그치자 이덕화는 "그래도 우리가 나가면 또 올걸?"이라고 자조적으로 말했다.

장PD가 "(유튜브 채널) 구독자 100만 되면 산림녹화 해드리겠다"고 약속하자 이덕화는 "100만 그거 어렵나"라며 욕심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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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서은 인턴기자] '도시어부3' 이덕화가 자학개그를 펼쳤다.

10일 방송된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시즌3'(이하 '도시어부3')에서는 '잡어라도 잡어' 잡어대회가 펼쳐졌다. 좋지 못한 날씨로 선상낚시가 아닌 방파제 근처 낚시를 감행한 출연진은 평소와는 다르게 잡어라도 소중한 모습을 보이며 웃음을 유발했다.

첫 주자는 이수근이었다. 그는 20cm 전갱이를 잡으며 선두로 치고 나갔다. 이어진 주자는 박진철 프로였다. 이 날 김준현을 제외하고 오전낚시에서 모두 잡어를 획득했다. 김준현은 오전낚시까지만 해도 춤을 추며 여유를 잃지 않는 모습이었으나 점점 시간이 흐르자 시무룩해했다.

이경규는 초조해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유발했다. 등지느러미에 독침이 있는 미역치를 잡은 이경규는 작은 크기에도 행복해했으나 무게가 잡히지 않았다. '찐'으로 당황한 이경규는 메인작가가 "0g이면 고기가 아닌거 아니냐"고 하자 "작가는 많다"고 받아쳐 폭소를 자아냈다. 

비가 계속 내려 점심을 먹으러 철수한 '도시어부3' 팀은 주꾸미 덮밥을 먹으며 허기를 달랬다. 거짓말 같이 철수한 후에 비가 그치자 이덕화는 "그래도 우리가 나가면 또 올걸?"이라고 자조적으로 말했다. 이수근 또한 "정말 이럴수가 있어요?"라고 말해 그동안 얼마나 험난한 날씨 속에서 낚시를 펼쳤는지 짐작케 했다.

이덕화는 농담을 건네기도 했다. 매운 주꾸미를 먹으며 땀을 뻘뻘 흘리던 출연진에 이덕화는 "난 산림녹화가 안 돼 있어서 바로 물이 내려온다"고 말했다. 이덕화의 자학개그였던 것. 뒤늦게 이해한 출연진들은 웃음을 터뜨렸다. 장PD가 "(유튜브 채널) 구독자 100만 되면 산림녹화 해드리겠다"고 약속하자 이덕화는 "100만 그거 어렵나"라며 욕심을 드러냈다.

'도시어부3'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시즌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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