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규백 의원 확진에 국방장관도 검사.."백신마쳐 격리대상 아냐"
홍수민 2021. 6. 10. 23:26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안규백 의원이 10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전날 국회 상임위원회에 참석한 서욱 국방부 장관 등 군 수뇌부도 긴급 검사를 받았다.
서 장관과 국방부 인사복지실장은 서울 종로구에 있는 서울지구병원에 도착해 검사를 받았다. 나머지 국방부 검사 대상자는 11일 성남 수도병원에서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남영신 육군참모총장과 부석종 해군참모총장, 공군총장 대행인 정상화 공군참모차장 등을 비롯해 국방위에 참석한 국방부와 각 군 주요 보직자들도 전원 검사 대상자다.
서 장관의 경우 해외 출장을 위해 이미 2차 백신 접종을 마친 상황으로, 음성 판정이 나오면 방역 지침상 자가격리 대상자는 아니라고 국방부 관계자는 전했다.
이에 따라 음성 확인 시 정상 출근할 것으로 보인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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