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상암 자율차 시범운행지구 현장방문

박종일 2021. 6. 10.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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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위원장 우형찬)는 9일 오후 2시 상암 미래모빌리티센터를 방문, 서울시 차세대 지능형 교통 시스템인 C-ITS 실증사업의 진행사항 등과 관련한 점검을 통해 미래교통의 안전한 기반을 위한 준비를 차질 없이 진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현장방문은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미래모빌리티 센터에서 C-ITS 커넥티드 서비스 시연 및 자율주행 자동차 탑승 체험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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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C-ITS 실증사업 성과 및 자율주행차 운행 점검 위해 방문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위원장 우형찬)는 9일 오후 2시 상암 미래모빌리티센터를 방문, 서울시 차세대 지능형 교통 시스템인 C-ITS 실증사업의 진행사항 등과 관련한 점검을 통해 미래교통의 안전한 기반을 위한 준비를 차질 없이 진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현장방문은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미래모빌리티 센터에서 C-ITS 커넥티드 서비스 시연 및 자율주행 자동차 탑승 체험으로 진행됐다.

C-ITS 커넥티드 서비스 시연에서는 V2X기반 교통위험 안내서비스, 도로위험 상황 검지 및 안내서비스 운용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이후 서울 C-ITS 커넥티드 버스 및 자율주행자동차에 탑승, 상암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를 이동하고 전반적인 자율주행시스템 안전성에 문제가 없는지 직접 체험하고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C-ITS(Cooperative-Intelligent Transport Systems)는 차세대 지능형 교통시스템으로 차량이 운전자에게 주변도로, 교통상황 정보, 돌발상황 등을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시스템

V2X(vehicle to everything)는 V2V(차량간), V2I(차량-인프라간) 등에서 통신기반을 통해 정보를 주고받고 다양한 교통 관련 인프라와 정보를 교환하는 기술

교통위원회 위원들은 이날 현장방문 질의응답을 통해 전반적인 시스템의 안전성을 점검하는 것은 물론 자율주행 시대를 앞당기기 위해서는 C-ITS 구축이 선행돼야 함을 강조했다.

또 차세대 먹거리인 자율주행에 대해 선제적 투자 등을 통한 서울시와 중앙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촉구했다.

우형찬 교통위원장은 “가보지 않은 길을 개척하는 서울시 도시교통실과 자율주행 관련 업체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보다 과감한 예산 투자와 행정적 지원을 통해 서울시가 미래 교통의 중심 도시로 발전하도록 의회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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