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리뷰는 오빠 저 혼자살아요"..배달앱 댓글 논란

안명진 2021. 6. 10.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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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 어플 리뷰에 업체 사장이 남긴 댓글이 뭇매를 맞고 있다.

손님이 "맛있다"고 남긴 리뷰에 사장이 "자주 시켜먹겠다는 말도 좋지만 가장 좋아하는 말은 '오빠 저 혼자살아요'다"라고 댓글을 달았는데, 사실상 성희롱이라는 지적이다.

하지만 사장은 "제가 좋아하는 말은 '맛있어요', '자주 시켜먹을게요', '또 주문할게요'이지만, 가장 좋아하는 말은 '오빠 저 혼자살아요' 입니다"라는 황당한 댓글을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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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 어플 리뷰에 업체 사장이 남긴 댓글이 뭇매를 맞고 있다. 손님이 “맛있다”고 남긴 리뷰에 사장이 “자주 시켜먹겠다는 말도 좋지만 가장 좋아하는 말은 ‘오빠 저 혼자살아요’다”라고 댓글을 달았는데, 사실상 성희롱이라는 지적이다.

10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엔 해당 리뷰와 댓글을 캡처한 이미지를 첨부한 게시글이 올라왔다. 해당 손님은 “너무 맛있다. 가성비도 좋고 카레도 너무 맛있다. 앞으로 자주 시켜먹을 듯”이라는 긍정적 리뷰를 남겼다.


하지만 사장은 “제가 좋아하는 말은 ‘맛있어요’, ‘자주 시켜먹을게요’, ‘또 주문할게요’이지만, 가장 좋아하는 말은 ‘오빠 저 혼자살아요’ 입니다”라는 황당한 댓글을 달았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의도가 뭐냐” “신고해야 할 수준이다” “유머랍시고 저랬겠지만 너무 무섭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안명진 기자 amj@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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