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 단신] 횡성군민의 날 맞이 주간 이벤트 개최 등

[횡성=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횡성군민의 날 맞이 주간 이벤트

강원 횡성군(군수 장신상)은 제14회 횡성군민의 날을 맞아 14일부터 18일까지 '군민의 날 주간 이벤트'를 펼친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2005년 횡성군민의 날 조례를 제정한 이래 매년 6월18일을 횡성군민의 날로 지정하고 군민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기 위한 기념행사를 열어왔다. 군은 올해 횡성군민의 날을 맞이해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달래고 일상의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군민을 대상으로 주간 이벤트를 마련했다.

횡성군민의 날 주간에는 군민에 한해 관내 관광시설 입장 할인 이벤트가 진행된다. 루지체험장은 3000원에 이용할 수 있고 횡성호수길과 풍수원 유물전시관은 무료입장 할 수 있다. 또한 ‘횡성의 어제와 오늘’을 주제로 횡성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사진전도 개최된다.

한편 제14회 횡성군민의 날 기념행사는 오는 18일 오후 5시부터 횡성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며, 코로나19 방역강화에 따라 참석인원을 99명으로 제한해 사전 초청명단 확정 후에 진행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고충민원 상담 '지역형 이동신문고 운영'

횡성군은 국민권익위원회와 함께 주민들의 고충과 다양한 의견을 현장에서 듣고 상담하는 ‘지역형 이동신문고’를 1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횡성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동신문고는 국민권익위원회의 각 분야별 전문 조사관과 대한법률구조공단, 한국소비자원,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한국국토정보공사, 고용노동부, 서민금융진흥원으로 구성된 상담반이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함께 고충민원을 직접 상담하고 현장에서 당사자의 중재를 통해 합의해결을 유도하는 현장 민원상담 제도이다.

상담분야는 모든 행정 분야(경찰, 군, 교육 포함), 공공분야, 부패행위 신고, 행정심판, 제도권에서 지원하기 어려운 사회복지분야, 소비자 피해구제, 생활법률상담, 지적 분쟁 등이다.

심도 있는 상담준비와 민원해결을 위해 지난 5월26일까지 총 11건의 사전상담예약을 받았으며, 상담예약 신청 없이도 6월11일 당일 현장에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제301회 횡성군의회 제1차 정례회 개회

횡성군의회(의장 권순근)는 10일 제1차 본회의 개의를 시작으로 25일까지 제301회 1차 정례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제1차 정례회에서는 횡성군 군세 감면 동의안과 조례안 등을 심의하고, 2020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 및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일정별로는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조례안을 심의해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하고, 14일부터 16일까지 2020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의 건을 심의한다. 16일부터 24일까지 행정사무감사와 현지 확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hrp11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