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위 국회의원 확진..국방장관 등 軍수뇌부 긴급검사

안명진 2021. 6. 10.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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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안규백 의원이 10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서욱 국방부 장관 등 군 수뇌부도 긴급 검사를 받았다.

국방부 관계자는 서 장관이 이날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기 위해 서울 종로구에 있는 국군서울지구병원으로 이동했다고 말했다.

남영신 육군참모총장과 부석종 해군참모총장, 정상화 공군참모차장 등 국방위에 참석한 국방부와 각 군 주요 보직자들도 전부 검사를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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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욱 국방부 장관이 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 자리하고 있다. 오른쪽부터 정상화 공군참모차장, 서욱 장관, 남영신 육군참모총장, 부석종 해군참모총장. 공동취재사진. 뉴시스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안규백 의원이 10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서욱 국방부 장관 등 군 수뇌부도 긴급 검사를 받았다. 이들은 전날 국회 국방위 전체회의에 참석했다.

국방부 관계자는 서 장관이 이날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기 위해 서울 종로구에 있는 국군서울지구병원으로 이동했다고 말했다.

남영신 육군참모총장과 부석종 해군참모총장, 정상화 공군참모차장 등 국방위에 참석한 국방부와 각 군 주요 보직자들도 전부 검사를 받아야 한다.

다만 서 장관은 이미 2차 백신 접종을 마쳤기 때문에 음성 판정이 나오면 방역지침상 자가격리 대상자가 아니다. 음성 판정 시 바로 출근할 수 있다.

또한 30세 이상 현역 군인·군무원은 백신 1차 접종을 마친 상황이라 영향이 크진 않을 것으로 보인다.

남 총장과 부 총장도 긴급 검사를 받게 됨에 따라 11일 모든 일정을 취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안명진 기자 amj@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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