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민주당 안규백 의원, 코로나19 확진 판정

홍수민 2021. 6. 10.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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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규백 더불어민주당 의원. 중앙포토

더불어민주당 안규백 의원이 10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안 의원 측은 "지난 일요일 지역행사에서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현역 의원이 확진 판정을 받은 것은 민주당 이개호 의원에 이어 두 번째다.

안 의원은 전날 국방위 전체회의에 참석했으며, 해당 회의에는 서욱 국방장관, 육·해군 총장, 공군 차장, 합참 차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법사위에는 전날 안 의원과 함께 국방위에 참석했던 서욱 국방장관과 공군 차장이 참석해 국방위 전체에 미치는 파장이 클 것으로 전망된다.

안 의원은 또 전날 오전 대선주자인 정세균 전 국무총리를 상대로 열린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초청 토론회도 참석했다. 당시 안 의원은 정 전 총리와 1시간 정도 함께 있었다고 한다.

이날 오전에는 정 전 총리 캠프 사무실에서 일부 의원들과 회의를 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정 전 총리 캠프에도 비상이 걸렸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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