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지스타' 관중 들인다

이다니엘 2021. 6. 10.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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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규모 게임전시회 '지스타'가 올해 오프라인 전시를 제한적으로 재개한다.

10일 지스타조직위는 올해 지스타에서 오프라인 전시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조직위측은 "방역 수칙을 준수한 타 전시회에서 코로나19 감염된 사례가 없었고, 정부의 로드맵에 따라 백신 접종이 원활히 이루어지고 있어 전시회 개최 전 집단 면역에 도달할 수 있는 상황 등을 조합적으로 검토했다"고 설명했다.

작년과 같이 지스타TV를 통한 온라인 전시회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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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위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하는 선에서 오프라인 전시 재개"
지스타TV, 라이브 비즈 매칭을 통한 온라인 프로그램 병행
오프라인 행사로 열렸던 지스타 전경. 주최측 제공

국내 최대규모 게임전시회 ‘지스타’가 올해 오프라인 전시를 제한적으로 재개한다.

10일 지스타조직위는 올해 지스타에서 오프라인 전시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조직위측은 “방역 수칙을 준수한 타 전시회에서 코로나19 감염된 사례가 없었고, 정부의 로드맵에 따라 백신 접종이 원활히 이루어지고 있어 전시회 개최 전 집단 면역에 도달할 수 있는 상황 등을 조합적으로 검토했다”고 설명했다.

조직위는 시설 면적 당 참관객 수가 제한되는 상황이기 때문에 BTC 행사 기간을 기존 4일에서 5일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이 경우 지스타는 오는 11월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

또한 부산시와 협력해 벡스코 전시장 외에 부산유라시아플랫폼, 수영만요트경기장, 부산시립미술관, 영화의전당, 해운대 해수욕장(구남로), 부산이스포츠경기장 등 실내외의 다양한 공간들을 참가사들이 활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지난해 온라인 지스타 모습. 주최측 제공


작년과 같이 지스타TV를 통한 온라인 전시회도 열린다. 방송 형태의 BTC 참가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방식이다. BTB 역시 온라인 화상회의 솔루션 기반의 지스타 라이브 비즈 매칭을 운영한다. 온-오프라인이 병행되는 전시 형태는 향후에도 코로나19 등의 상황과 무관하게 지속될 예정이라고 주최측은 설명했다.

다만 온·오프라인 전시의 세부적인 운영 범위와 정책은 코로나19의 확산 추이 및 백신 접종에 따른 방역수칙 변동 등에 따라 바뀔 수 있다.

지스타 참가사 조기신청 접수는 다음달 1일부터 22일까지 약 3주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기한 이전이라도 전체 부스 소진 시 접수가 조기 마감될 수 있다. 22일 이후에는 일반 신청으로 전환된다. 전시 기간 및 할인정책 등 세부 참가정보는 6월 말 안내될 예정이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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