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ITS 기반구축사업에 LG유플러스 컨소시엄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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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는 올해 최대 ITS 사업인 시 지능형교통체계(ITS) 기반구축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LG유플러스 컨소시엄이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LG유플러스 컨소시엄은 지난 3일 개최한 제안서평가위원회 기술평가와 지난 4일 개찰한 가격평가 합산 결과 최고점수를 받아 1순위 우선협상대상자에 선정됐다.
시는 11일 LG유플러스 황현식 대표이사가 강릉시청을 방문해 2026년 ITS 세계총회 유치 지원 등 ITS 기반구축사업 추진 전략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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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쿠키뉴스] 최석환 기자 =강릉시는 올해 최대 ITS 사업인 시 지능형교통체계(ITS) 기반구축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LG유플러스 컨소시엄이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LG유플러스 컨소시엄은 지난 3일 개최한 제안서평가위원회 기술평가와 지난 4일 개찰한 가격평가 합산 결과 최고점수를 받아 1순위 우선협상대상자에 선정됐다. 시는 10일부터 기술제안서 및 가격에 대한 협상을 개시했다.
시는 11일 LG유플러스 황현식 대표이사가 강릉시청을 방문해 2026년 ITS 세계총회 유치 지원 등 ITS 기반구축사업 추진 전략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시는 시내 전 역에 교통 CCTV와 교차로 감시카메라, VDS(차량검지기), DSRCRSE(노변기지국), AVI(차량번호인식장치), 돌발상황검지기 등을 설치해 실시간 교통정보 수집, 주요 도로 정체구간 및 주요 관광지 등에 대한 교통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수집된 정보는 웹서비스, 모바일, 도로전광판 등을 통해 운전자가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국토교통부, 경찰청 등 유관기관과 시스템 연계를 통해 통합교통정보체계를 갖출 계획이다.
김한근 강릉시장은 “사업을 통해 관광수요가 급증하는 주말 및 하계 시즌 교통정체, 불법주차 등 교통문제를 해소하고 화재·폭설 등 자연재해 대응체계구축 및 노약자·어린이 등 교통약자 지원 전략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nuo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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