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고 누적' 김민재, 레바논전 출전 불가로 소집해제

김평호 2021. 6. 10.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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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 수비수' 김민재(베이징)가 경고 누적으로 오는 13일 열리는 레바논전에 결장한다.

김민재는 지난 9일 오후 8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스리랑카와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H조 5차전에서 후반 교체 투입돼 경고를 받았다.

지난 2019년 11월 북한 원정 당시 경고 1장을 받은 바 있었던 김민재는 경고 누적에 따라 레바논전에 뛸 수 없게 되면서 10일 곧바로 소집해제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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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과 스리랑카전 경고로 레바논전 결장
스리랑카전에서 경고를 받은 김민재. ⓒ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괴물 수비수’ 김민재(베이징)가 경고 누적으로 오는 13일 열리는 레바논전에 결장한다.


김민재는 지난 9일 오후 8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스리랑카와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H조 5차전에서 후반 교체 투입돼 경고를 받았다.


후반 37분 김민재는 상대 역습을 저지하는 과정에서 다소 무리한 파울로 카드를 받았다.


지난 2019년 11월 북한 원정 당시 경고 1장을 받은 바 있었던 김민재는 경고 누적에 따라 레바논전에 뛸 수 없게 되면서 10일 곧바로 소집해제 됐다.


이미 한국은 최종예선 진출이 확정됐기 때문에 레바논전에 김민재가 뛸 수 없다 해도 큰 타격은 없다.


자칫 레바논전에 나섰다가 경고를 받는다면 최종예선 첫 경기부터 결장이 불가피하기 때문에 차라리 스리랑카전에서 경고를 받고 레바논전을 쉬는 게 더 낫다.

데일리안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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