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기업 등과 안전한 놀이터 만들기 사업 협약 체결

박다영2 2021. 6. 10.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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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10일 의창구 신월동 센트랄 본사에서 경상남도, 센트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창원 지역 아동 놀 권리 보장을 위한 안전 놀이터 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경남 창원에 본사를 둔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인 '센트랄'이 지역사회 공헌 차원에서 1억8천만 원을 기부해 지역사회와 함께 아이들의 안전한 놀이터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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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10일 의창구 신월동 센트랄 본사에서 경상남도, 센트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창원 지역 아동 놀 권리 보장을 위한 안전 놀이터 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센트랄 강태룡 회장(기부자)을 비롯해 경상남도 김경수 도지사, 창원시 정혜란 제2부시장,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강기철 회장, 세이브더칠드런코리아 정태영 총장이 참석했다.

협약식은 업무협약서 서명 및 기념사진 촬영을 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경남 창원에 본사를 둔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인 '센트랄'이 지역사회 공헌 차원에서 1억8천만 원을 기부해 지역사회와 함께 아이들의 안전한 놀이터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사업대상지는 성산구 사파동 소재 강정어린이공원으로 시에서 구청별 노후어린이공원을 대상으로 우선순위를 정해 추천하고 센트랄 및 세이브더칠드런코리아의 의견을 반영해 최종 선정됐다.

강정어린이공원은 사파동 주택 밀집 지역에 있고 인근에 사파초등학교, 보육원 등이 있어 많은 어린이가 즐겨 찾는 공원으로 도시 놀이터 개선 사업의 효과가 크게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사업은 센트랄의 기부를 통해 다양한 관계기관이 협력한다. 경남도는 도정 홍보 및 행정지원을 하고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기부금을 총괄 관리하고 세이브더칠드런은 안전한 놀이터 만들기 사업을 직접 수행한다.

시는 시정 홍보, 대상지 추천 및 사후 관리를 포함해 놀이터 관리·운영에 필요한 행정업무를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협약 기간은 협약체결일인 10일부터 사업이 완료되는 시점까지이며 사업은 올해 말 완료 예정이다.

센트랄 강태룡 회장(경남경영자총협회 회장, 경상남도장학회 이사)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1억 원 이상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 70번째 회원으로 지난달 출범한 (재)경남FC 유소년재단의 후원을 약정하기도 했다.

강기철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이번 사업은 아동 및 주민들의 의견을 통해 만들어지는 주민 참여형 사업으로 선도적 모델인 만큼 필요한 곳에 더욱 확대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힘써 주신 유관 기관들과 센트랄에 감사함을 전한다"고 말했다.

정혜란 제2부시장은 "시민과 함께 놀이환경에 대해 객관적으로 진단하고 개선해 아동 친화적인 놀이공간 조성에 앞장서겠다"며 "이번 안전한 놀이터 만들기 사업을 시작으로 아동의 놀 권리 증진을 위한 정책 추진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전했다.

(끝)

출처 : 창원시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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