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실을 검색하다, 써치 '은폐된 진실' 찾는 정통 탐사 고발 프로그램

정다운 2021. 6. 10.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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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사건·사고를 심도 있게 취재하고 전하는 탐사 고발 프로그램 ‘진실을 검색하다, 써치’가 6월 10일 밤 11시 첫 방송한다. <MBN 제공>
MBN이 정통 탐사 고발 프로그램 ‘진실을 검색하다, 써치(이하 ‘써치’)’를 새롭게 선보인다.

‘써치’는 각종 사건·사고를 심도 있게 취재하고 은폐된 진실과 침묵하는 이들에게 일침을 날리기 위해 기획된 탐사 고발 프로그램이다. 사건을 밝히려는 자와 이를 은폐하려는 자의 팽팽한 입장에서 현 세태의 민낯을 밝혀낼 예정이다.

스토리텔러 군단에는 MBN 보도국 기자 겸 앵커 김명준과 국내 1호 프로파일러 표창원, 인권 변호사 김재철이 활약한다. 김명준은 시청자의 ‘입’을, 표창원은 시청자의 ‘생각’을, 김재철은 시청자의 ‘눈’이 돼 사건·사고를 전할 예정이다. 첫 방송에 앞서 공개된 ‘써치’ 포스터에서 이들 3MC는 은폐된 진실과 침묵하는 이들에게 매서우면서도 예리하게 일침을 가하겠다는, 결연한 의지를 내비쳤다.

▶기자 김명준×프로파일러 표창원×변호사 김재철 3MC

MBN 시사 프로그램 ‘뉴스파이터’를 통해 평일 오후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는 김명준은 ‘사이다 앵커’ ‘공감 앵커’로 불리며 사건의 시시비비를 속 시원하게 가린다는 평을 받고 있다. 첫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 김명준은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습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아동 학대 사건, N번방을 개설해 성 착취물을 공유한… 아, 진짜 사람입니까? 사람이에요?”라며 점점 분노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 마약 관련 이슈를 다루던 중 김명준은 “마약도 비대면으로 거래하는 추세가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것도 코로나19 영향입니까?”라고 반문하며 화를 참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결국 김명준 앵커는 “우리 세대가 제대로 굴러가는 것이 맞습니까? 바로 지금 우리가 바로잡으러 가겠습니다”라고 말하며 스튜디오를 떠나 앞으로 그의 행보에 궁금증을 자아냈다.

전 국회의원 출신이자 국내 최초 프로파일러 표창원은 수많은 시사 프로그램 진행자로 활약하며 실력을 인정받아왔다. 연쇄 살인, 엽기 범죄 등 각종 범죄자 심리를 날카롭게 분석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현직 경찰관으로 활동했고 미국 텍사스주 샘휴스턴주립대 형사사법대 초빙교수와 아시아경찰학회장을 역임했다. 경찰청 강력범죄분석팀(VICAT) 자문위원, 법무연수원 범죄학·범죄심리학 강사 등 우리 사회의 어두운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많은 활동을 해왔다. 표창원은 30년 넘게 수사 현장을 지키며 쌓은 전문적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사건을 바라보는 다양한 시각을 제시한다.

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 공동대표 출신인 인권 변호사 김재철도 함께한다. 김재철은 프로그램 진행 중 법적 판단을 필요로 할 때 정확한 법률 지식으로 힘을 보탠다.

정통 탐사 고발 프로그램 ‘써치’는 6월 10일 목요일 밤 11시에 첫 방송한다.

[정다운 기자 jeongdw@mk.co.kr]

[본 기사는 매경이코노미 제2112호 (2021.06.09~2021.06.15일자)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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