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기준금리 0.25% 유지.."경제 회복 떄까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9일(현지시간) 캐나다 중앙은행인 캐나다은행은 기준금리를 현행 0.25%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캐나다은행은 이날 정례 금리정책 회의를 열고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봉쇄 조치로 2분기 경제상황이 위축되고 있어 부양 대책을 지속할 필요성이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캐나다은행은 "백신 접종이 속도를 내고 여름 들어 주 정부의 경제 봉쇄 조치가 완화될 것"이라며 "이로 인한 소비 지출 확대로 경제가 강력한 반등을 맞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9일(현지시간) 캐나다 중앙은행인 캐나다은행은 기준금리를 현행 0.25%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캐나다은행은 이날 정례 금리정책 회의를 열고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봉쇄 조치로 2분기 경제상황이 위축되고 있어 부양 대책을 지속할 필요성이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캐나다은행은 또 매주 30억 캐나다달러(약 2조8000억원)에 달하는 국채 매입 규모를 유지, 양적 완화 기조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성명은 1분기 성장률이 5.6%로 당초 전망치 7%를 밑돌았다면서도 "건실한 실적"이라고 평가했다. 또 "기초적 세부 내용을 보면 신뢰도 상승과 수요 회복이 나타나고 있다"며 "가계 소비가 예상보다 활발하고 기업의 재고 감축과 수입 증가가 기대 이상"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경제 회복 시점을 내년 하반기 이후로 전망하면서 회복기까지는 금리 인상 조치를 예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캐나다은행은 "백신 접종이 속도를 내고 여름 들어 주 정부의 경제 봉쇄 조치가 완화될 것"이라며 "이로 인한 소비 지출 확대로 경제가 강력한 반등을 맞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 "주택시장이 완만한 상승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며 "해외 수요의 강세와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수출과 기업 투자가 건실하게 회복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 달에 150만원 줄게"…딸뻘 편의점 알바에 치근덕댄 중년남 - 아시아경제
- 버거킹이 광고했던 34일…와퍼는 실제 어떻게 변했나 - 아시아경제
- "돈 많아도 한남동 안살아"…연예인만 100명 산다는 김구라 신혼집 어디? - 아시아경제
- "일부러 저러는 건가"…짧은 치마 입고 택시 타더니 벌러덩 - 아시아경제
- 장난감 사진에 알몸 비쳐…최현욱, SNS 올렸다가 '화들짝' - 아시아경제
- "10년간 손 안 씻어", "세균 존재 안해"…美 국방 내정자 과거 발언 - 아시아경제
- "무료나눔 옷장 가져간다던 커플, 다 부수고 주차장에 버리고 가" - 아시아경제
- "핸들 작고 승차감 별로"…지드래곤 탄 트럭에 안정환 부인 솔직리뷰 - 아시아경제
- 진정시키려고 뺨을 때려?…8살 태권소녀 때린 아버지 '뭇매' - 아시아경제
- '초가공식품' 패푸·탄산음료…애한테 이만큼 위험하다니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