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말하던 수제버거 사장, 곳곳에 "말 조심" 메모..백종원 '칭찬'(골목식당)

오수정 2021. 6. 9.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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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카센터 골목 수제버거집 사장님이 달라졌다.

앞선 방송에서 수제버거집 사장님은 버거의 맛과는 별개로 손님을 대하는 태도를 지적받은 바 있다.

이에 MC 금새록은 똑같이 반말로 대화를 하면서 역지사지 솔루션을 펼쳤고, 수제버거집 사장님은 그제서야 말을 줄이는 자신의 말버릇을 알아차렸다.

이날 방송에서 백종원은 수제버거집을 찾았고, 수제버거집 사장님은 이전과는 다르게 상냥하게 인사를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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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부천 카센터 골목 수제버거집 사장님이 달라졌다.  

9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33번째 골목 '부천 카센터 골목' 다섯 번째 편이 공개됐다. 

앞선 방송에서 수제버거집 사장님은 버거의 맛과는 별개로 손님을 대하는 태도를 지적받은 바 있다. 상얀하지 않은 인사와 은연중에 자연스럽게 반말을 섞어서 이야기하는 버릇이 손님들의 기분을 언짢게 만들기도 했다. 

이에 MC 금새록은 똑같이 반말로 대화를 하면서 역지사지 솔루션을 펼쳤고, 수제버거집 사장님은 그제서야 말을 줄이는 자신의 말버릇을 알아차렸다. 

이날 방송에서 백종원은 수제버거집을 찾았고, 수제버거집 사장님은 이전과는 다르게 상냥하게 인사를 건넸다. 뿐만 아니라 눈에 잘 보이는 곳에 '말줄임' '말조심'이라는 메모를 여러 장 적어 습관을 고치려고 노력했고, 이를 본 백종원은 "잘했다"면서 칭찬해줬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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