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IS] 삼성 구자욱, 시속 149km 강속구 공략..추격하는 스리런포
배중현 2021. 6. 9. 21:22
삼성 구자욱(28)이 추격하는 스리런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구자욱은 9일 대구 KIA전에 3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7회 홈런을 기록했다. 2-7로 뒤진 7회 말 무사 1, 3루 찬스에서 KIA 불펜 장현식의 5구째 시속 149㎞ 직구를 걷어 올려 우중간 펜스를 넘겼다. 맞는 순간 홈런임을 직감할 수 있는 시즌 6호 홈런이었다. 비거리는 122m.
한편 경기는 7회 현재 KIA가 7-5로 앞서있다.
대구=배중현 기자 bae.junghyun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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