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거 중 건물 붕괴 사고, 광주경찰청 수사팀 편성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2021. 6. 9. 20:4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광주 동구 학동 재개발지역 철거 중인 건물 붕괴 사고에 대해 광주광역시경찰청이 수사에 나선다.

광주경찰청은 형사과장을 팀장으로 한 전담 수사팀을 편성해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합동감식을 통해 철거 과정에서의 안전 수칙 준수와 더불어 과실 여부가 있는지 정밀수사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오후 4시 20분께 철거 중인 5층 건물이 무너지면서 시내버스를 덮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0일 오후 국과수와 합동감식..안전 수칙 준수·과실여부 수사
광주광역시 동구 학동 재개발지역에서 철거 중인 5층 건물이 무너지면서 도로를 지나던 시내버스를 덮쳐 소방당국이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독자 제공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광주 동구 학동 재개발지역 철거 중인 건물 붕괴 사고에 대해 광주광역시경찰청이 수사에 나선다.

광주경찰청은 형사과장을 팀장으로 한 전담 수사팀을 편성해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수사팀은 10일 오후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함께 합동감식에 나설 예정이다.

합동감식을 통해 철거 과정에서의 안전 수칙 준수와 더불어 과실 여부가 있는지 정밀수사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오후 4시 20분께 철거 중인 5층 건물이 무너지면서 시내버스를 덮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오후 8시 기준 9명이 사망했고 8명이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