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대만서 '인텔 낸드 사업부 인수' 승인.. 앞으로 4개국 남아

심신진 2021. 6. 9.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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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가 대만의 반독점 당국으로부터 인텔 낸드플래시 사업부 인수를 승인을 받았다.

9일 외신에 따르면 대만 공평교역위원회(FTC)는 이날 SK하이닉스의 인텔 낸드사업 인수를 승인했다고 발표했다.

앞서 SK하이닉스는 지난해 10월 인텔 낸드플래시 메모리 및 SSD 사업 부문을 약 10조원에 넘겨받는 계약을 체결하고 올해 1월 기업결합을 신고했다.

SK하이닉스와 인텔 낸드사업부 기업결합을 위해서는 관련 8개국의 심사를 모두 통과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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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 심신진 기자 =SK하이닉스가 대만의 반독점 당국으로부터 인텔 낸드플래시 사업부 인수를 승인을 받았다.

9일 외신에 따르면 대만 공평교역위원회(FTC)는 이날 SK하이닉스의 인텔 낸드사업 인수를 승인했다고 발표했다.

FTC는 대만 공평법 제13조 1항에 부합한다며 인수합병에 반대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앞서 SK하이닉스는 지난해 10월 인텔 낸드플래시 메모리 및 SSD 사업 부문을 약 10조원에 넘겨받는 계약을 체결하고 올해 1월 기업결합을 신고했다.

SK하이닉스와 인텔 낸드사업부 기업결합을 위해서는 관련 8개국의 심사를 모두 통과해야한다. 지금까지 미국, 유럽, 대만, 한국 등 4개국의 반독점 당국의 승인을 받았다.

나머지 4개국은 중국, 영국, 싱가포르, 브라질이다. 현재 심의를 진행하고 있다.

ssj9181@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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