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 논현동 빌딩 230억에 팔아..14년만에 140억 차익
신혜연 2021. 6. 9. 19:56
배우 전지현(40)이 빌딩을 매각해 100억 원 넘는 시세차익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9일 뉴스엔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전지현은 2007년 86억원에 매입한 서울 논현동 빌딩을 14년 만에 230억원에 처분했다.
건물 매입 당시 전지현은 신한은행에서 담보 대출을 받았고, 채권 최고액은 26억원이었다.
전지현이 매도한 건물은 7호선 학동역 부근으로, 강남권 '랜드마크'로 불리던 지역에 위치했다.
리모델링까지 하면서 200억이 넘는 호가를 형성하게 됐다.
전지현은 이번에 매각한 논현동 빌딩 외에도 동부이촌동 건물과 삼성동 주택 2채, 아이파크 아파트, 대치동 빌라를 소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지현의 부동산 자산은 770억원으로 추정된다.
신혜연 기자 shin.hyeye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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