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캠코, '생활SOC 복합화사업' 위·수탁 계약

영남취재본부 최재호 2021. 6. 9.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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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는 9일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사장 문성유)와 남구 오천읍 원리에 추진 중인 다원복합센터의 생활SOC 복합화사업 위·수탁계약을 체결했다.

다원복합센터는 정부의 '생활SOC 3개년계획'에 따라 2021년도 국비지원 사업으로 선정됐다.

포항시는 전문성과 안정적 자금조달 능력을 두루 갖춘 캠코에 사업을 위탁해 2021년 설계공모를 시작으로 2025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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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수영장, 다목적체육관, 청소년문화의 집 갖춰 .. 2025년 준공 목표
왼쪽부터 이강덕 포항시장, 문성유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사장.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재호 기자] 포항시는 9일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사장 문성유)와 남구 오천읍 원리에 추진 중인 다원복합센터의 생활SOC 복합화사업 위·수탁계약을 체결했다.

다원복합센터는 정부의 '생활SOC 3개년계획'에 따라 2021년도 국비지원 사업으로 선정됐다.

건축 연면적 8700㎡ 규모로 실내수영장, 다목적체육관, 청소년문화의 집, 다함께돌봄센터, 공공청사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게 된다. 체육·보육·문화 등 시민 일상과 매우 밀접한 인프라 시설 구축으로 시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부지매입을 포함한 사업비는 약 450억 원이다. 포항시는 전문성과 안정적 자금조달 능력을 두루 갖춘 캠코에 사업을 위탁해 2021년 설계공모를 시작으로 2025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강덕 시장은 "이번 개발사업을 통해 남구지역이 한층 더 발전돼 지역경제 활성화와 삶의 질 향상뿐만 아니라, 지역 인구유입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영남취재본부 최재호 기자 tk2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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