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쇄살인마' 위하준 "12kg 감량..'추격자' 하정우 참고" (미드나이트)[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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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하준이 연쇄살인마 캐릭터를 연기하기 위해 기울였던 노력을 전했다.
"연쇄살인범 역은 처음 연기를 시작할 때부터 꿈꿨던 역할이었다"고 덧붙인 위하준은 "이번 작품으로 꿈을 이룰 수 있었다. '더 열심히 하겠다'는 마음이었는데, 생각보다 너무 어려워서 부담도 생기더라. 또 배우들과 너무나 친해지다보니, 실제 촬영에 들어갈 때는 살인마 연기에 좀 몰입이 더 안되는 부분도 있었다. 감독님, 배우 동료들이 있어 잘 끝낼 수 있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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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위하준이 연쇄살인마 캐릭터를 연기하기 위해 기울였던 노력을 전했다.
9일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영화 '미드나이트'(감독 권오승) 온라인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권오승 감독과 배우 진기주, 위하준, 박훈, 김혜윤이 참석했다.
'미드나이트'는 한밤중 살인을 목격한 청각장애인 경미(진기주 분)가 두 얼굴을 가진 연쇄살인마 도식(위하준)의 새로운 타깃이 되면서 사투를 벌이는 이야기를 담은 추격 스릴러.
두 얼굴의 연쇄살인마 도식을 연기하는 위하준은 이날 "외형적으로 날카롭게 보이고 싶어서 12kg 정도를 감량했다"고 밝혔다.
이어 "실제로 촬영하면서는 살이 더 빠졌다. 감독님과 캐릭터를 더 깊게 고민했었다. 평소에도 도식이 갖고 있는 분위기로 캐릭터를 유지하고 싶어서 그 부분에 신경을 썼다"며 "연쇄살인마를 프로파일링한 자료나 책을 보고, 다양한 살인범이 나오는 영화들을 많이 참고했다"고 캐릭터를 고민한 과정을 전했다.
구체적으로 참고했던 작품 속 캐릭터도 언급했다. 위하준은 "너무나 유명한 '추격자'의 하정우 선배님의 톤이라든지, '악마를 보았다'의 최민식 선배님의 모습, '샤이닝'의 잭 니콜슨의 표정이나 동작을 참고했었다"고 설명했다.
"연쇄살인범 역은 처음 연기를 시작할 때부터 꿈꿨던 역할이었다"고 덧붙인 위하준은 "이번 작품으로 꿈을 이룰 수 있었다. '더 열심히 하겠다'는 마음이었는데, 생각보다 너무 어려워서 부담도 생기더라. 또 배우들과 너무나 친해지다보니, 실제 촬영에 들어갈 때는 살인마 연기에 좀 몰입이 더 안되는 부분도 있었다. 감독님, 배우 동료들이 있어 잘 끝낼 수 있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액션 연기에도 몸을 아끼지 않았다. 박훈과 함께 액션 스쿨에서 액션을 배웠고, 위하준을 지켜봤다는 박훈은 "위하준 씨가 워낙 운동 신경도 좋고 달리기도 빠르다. 액션도 정말 잘해서, 카메라가 못 잡을 정도였다. 가끔 제가 위하준 씨 뒤를 쫓아야 하는데 멀어져서 당황스러웠다"고 웃으며 촬영 당시의 에피소드를 털어놓기도 했다.
또 위하준은 "제 얼굴에 선과 악이 같이 있는 모습이 있다고 많은 얘기를 들었었는데, 그것을 연기로만 잘 표현한다면 좋지 않을까 생각했다. 감독님이 잘 지도해주셔서 마칠 수 있었다"고 만족했다.
'미드나이트'는 6월 개봉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CJ CG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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