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농업기술센터, 어린이 정서 함양을 위해 화훼체험교육 운영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2021. 6. 9.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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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양군은 9일 농업기술센터 아열대식물원에서 어린이 20여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화훼체험 교육'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어린이 화훼체험 교육 프로그램은 아열대식물원에서 바나나, 파파야, 애플망고 등을 직접 만져보고 관찰하는 시간과 꽃의 긍정적 치유기능을 이용한 꽃 열기구 및 젠탱글 제작 등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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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수동초 학생 20명 첫 교육 시작 10월까지 20회 400여 명 프로그램 운영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경남 함양군은 9일 농업기술센터 아열대식물원에서 어린이 20여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화훼체험 교육’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어린이 화훼체험 교육 프로그램은 아열대식물원에서 바나나, 파파야, 애플망고 등을 직접 만져보고 관찰하는 시간과 꽃의 긍정적 치유기능을 이용한 꽃 열기구 및 젠탱글 제작 등으로 진행된다.

어린이 정서 함양을 위해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생,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6월부터 10월까지 20회, 400여명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농업기술센터 내 꽃 양묘장에서 재배한 여름꽃을 직접 심고 가꾸어 보는 촉각 꽃 화분 만들기, 종자 파종, 블루베리 등 농산물 수확 체험도 같이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관내 화훼재배 농가에서 생산한 생화를 이용한 꽃 활용 체험교육은 꽃 소비 및 가격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돕고 꽃 생활화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로 유도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화훼체험 교육으로 코로나19에 지친 어린이들에게 볼거리, 놀거리 및 쉴 거리를 제공하고 원예 활동에 대한 흥미를 유도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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