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한수원, 세계 최대 규모 수소 기반 에너지공급 사업 '맞손'

영남취재본부 박새얀 2021. 6. 9.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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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가 오는 2025년 세계 최대 규모 연료전지 발전·전력 공급으로 에너지 자립형 미래도시로 거듭난다.

창원시는 9일 성주동 수소에너지 순환시스템 실증단지에서 한국수력원자력과 '수소 및 에너지 융복합 사업 공동개발 및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와 한수원이 상호 간 사업 시너지 및 역량을 바탕으로 수소 기반 에너지정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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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 중립을 위한 수소 전주기 및 에너지 융복합 사업, 관련 산업 육성 공동 협력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박새얀 기자] 경남 창원시가 오는 2025년 세계 최대 규모 연료전지 발전·전력 공급으로 에너지 자립형 미래도시로 거듭난다.

창원시는 9일 성주동 수소에너지 순환시스템 실증단지에서 한국수력원자력과 '수소 및 에너지 융복합 사업 공동개발 및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와 한수원이 상호 간 사업 시너지 및 역량을 바탕으로 수소 기반 에너지정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와 수소 관련 창원시 관내 산업 생태계 육성 공동 사업 등에 협력한다.

특히 한수원은 관내에 100㎿급 연료전지발전소 건립을 추진할 예정이다.

발전소 건립 시 수천억 규모의 경제적 효과가 창원에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

허성무 시장은 "2018년 11월 수소 산업 특별시 창원 선포 이후 창원의 미래성장동력으로 수소 산업 정책을 추진해 그동안 많은 성과가 있었다"며 "2040 창원 수소 비전을 통해 창원이 진정한 수소 도시로 거듭날 수 있는 중요한 계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박새얀 기자 sy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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