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소식] 김해시, 청년친화헌정대상 2년 연속 종합대상 

강종효 2021. 6. 9.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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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경남 김해시(시장 허성곤)가 '2021년 청년친화헌정대상' 기초자치단체 부문에서 종합대상에 선정됐다

이로써 김해시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종합대상'에 선정돼 전국 최고 청년친화적인 우수 자치단체로 인정받았다.


국회사무처 소관 사단법인 '청년과미래'에서 주관하고 행정안전부 등 12개 중앙부처가 후원하는 청년친화헌정대상은 청년들을 위한 정책과, 소통 등 청년들의 삶을 위해 노력한 우수 과역단체, 기초자치단체를 선정해 시상하는 상이다.

대학교수, CEO, 회계사, 언론인 등 각계각층의 전문가와 청년 심사위원 100여 명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에서 청년친화지수를 기준으로 종합부문, 정책부문, 소통부문 3분야로 나눠 청년활동 지원사업 등 청년정책 전반을 평가해 수상자를 가렸다.


김해시는 청년 일자리·교육·주거·문화 등 지역 청년들이 직면한 여러문제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다양한 청년정책과 청년일자리를 추진하면서 청년들과 지속적인 소통으로 청년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청년들이 공감할 수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청년정책과 관련해 ▲김해청년다옴(청년센터) 조성 및 운영 ▲청년거버넌스 운영 ▲김해 포스트코로나 청년일자리 지원사업 ▲김해형 청년 1인 크리에이터 사업 ▲무주택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더불어 나눔주택사업 ▲청년월세 지원사업 추진 ▲지역학교 입학·기업연계 취업 장학사업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사업 ▲지역예술인지원 비대면 콘텐츠 제작시설 지원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사업 ▲취업지원 컨설팅사업 ▲스타트업 청년채용 연계사업 ▲사회적기업 창업 붐업(Boom-up)사업 등 다양한 청년 참여기구 운영과 지원 정책으로 높은 점수를 얻었다.

김해시는 2018년 청년정책 전담부서 신설을 시작으로 청년기본조례 제정, 김해형 청년정책 5개년 중장기 로드맵을 수립해 청년의 삶 개선을 위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투자와 지원을 계속 늘려가고 있다.


이외에도 올해 4월 개소한 청년센터 '김해청년다옴'을 통해 온·오프라인 청년정책 원스톱 서비스 체계를 강화하고 청년들이 모여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활동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허성곤 시장은 "앞으로도 청년들이 희망을 갖고 꿈을 이루며 살아갈 수 있도록 김해시가 든든한 지원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청년친화헌정대상 시상식은 오는 9월 18일 여의도공원에서 개최되는 대한민국 청년의 날에 진행된다.

◆김해시, 진영·본산준공업지 악취관리지역 지정 추진

경남 김해시(시장 허성곤)가 진영·본산리 준공업지역의 악취관리지역 지정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7일자로 지정 계획(안)을 공고한데 이어 오는 22일까지 해당지역 내 기업체 등 이해관계인 의견 수렴을 거쳐 8월경 확정 고시할 계획이다.

진영·본산리 준공업지역은 100만여㎡에 화학제품제조, 폐기물 등의 악취 유발업종이 밀집해 인근 주거지역 주민들로부터 악취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시는 악취 발생 원인 규명을 위해 지난해 한국환경공단이 주관하는 악취실태조사를 실시해 진영·본산리 준공업지역 내 악취배출사업장의 악취가 주거지역에 영향을 미치며 실질적인 악취 관리를 위해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이 필요하다는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악취관리지역 지정을 추진한다. 

악취관리지역 지정이 확정되면 진영리, 본산리 준공업지역 내 악취배출시설 설치 사업장은 지정고시일로부터 6개월 이내 악취배출시설 설치 신고를 해야 하며 1년 이내 방지시설을 설치해야 한다.

또 악취관리지역 내 악취배출사업장은 올해 5월 21일자로 시행된 '김해시 악취의 엄격한 배출허용기준 및 악취방지시설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복합악취의 엄격한 배출허용기준을 적용받는 등 관리 기준이 강화된다. 

그동안 시는 진영읍 지역의 악취 민원 해결을 위해 지난해 6월부터 야간 악취민원신고센터를 운영하고 악취배출사업장 중점점검, 환경기술 지원, 대기배출업소 방지시설 설치 지원 등 악취 피해 저감을 위해 노력해왔다. 

올해는 악취 발생 지역인 본산리 준공업지역에 악취모니터링 시스템을 추가 설치해 악취영향지역인 금병초등학교에 설치된 악취모니터링 시스템과 함께 실시간 악취 관리체계를 구축했다.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2021 찾아가는 아트키친 연계 이벤트 실시

김해문화재단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관장 안규식)은 '2021 찾아가는 아트키친 연계 이벤트'를 통해 창의적인 도안 개발 공모에 나선다.

'아트키친'은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이 2013년 독자적으로 개발한 모자이크 타일 체험 프로그램이다. 


미니 컬러타일 169개를 가로 13개, 세로 13개로 이어 붙이는 이 체험은 캐릭터 및 동물 등 다양한 도안으로 각종 생활 소품 및 나만의 작품을 만들 수 있어 지난 8년간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이번 이벤트는 ‘찾아가는 아트키친 키트’ 구매자에 한해 참여 할 수 있다.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아트숍에서 '아트키친 타일 액자 키트'를 구매, 키트 안에 들어있는 활동지에 도안을 개발한 후 인스타그램 인증샷 업로드 시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을 태그하면 된다. 

응모는 6월 20일까지며 발표는 25일이다. 당첨자에게는 소정의 선물을 증정하며, 선정 도안은 추후 아트키친 체험 시 활용될 예정이다.

k12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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