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폭염 대비 취약계층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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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통영시는 건강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9일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여름 평균기온은 예년보다 높으며, 폭염일수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건강 취약계층 특히 홀몸노인의 온열 질환 발생 등 안전이 우려된다.
통영시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어느 때보다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가 어려운 만큼,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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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상현 기자] 경남 통영시는 건강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9일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여름 평균기온은 예년보다 높으며, 폭염일수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건강 취약계층 특히 홀몸노인의 온열 질환 발생 등 안전이 우려된다.
이에 따라 시 보건소는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으로 구성된 재난 도우미 8명을 지정해 취약계층 3900여 가구를 대상으로 혈압·혈당 등 기초건강관리, 무더위 쉼터 안내, 건강 안부 전화, 폭염예방 건강관리수칙과 행동 요령 정보제공 등 폭염으로 인한 건강피해를 줄이기 위한 종합적인 대책을 추진한다.
또한 방문 건강관리 대상자 중 홀몸노인과 만성질환자 500명을 선정해 ‘해를 피하는 키트’(이온 음료 분말, 냉스카프, 냉토시, 항균 마스크 등)를 지원한다.
통영시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어느 때보다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가 어려운 만큼,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이상현 기자 lsh205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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