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나이트' 진기주 "맨발액션에 멍·상처·통증 기본..전우애 쌓였다"
조연경 2021. 6. 9. 16:57
진기주가 '미드나이트' 촬영 비하인드를 전했다.
9일 진행된 티빙(TVING)·극장 동시공개 영화 '미드나이트(권오승 감독)' 온라인 제작보고회에서 진기주는 "청각장애를 가진 캐릭터이기 때문에 액션 촬영을 할 땐 항상 위험한 요소가 존재했다"고 운을 뗐다.
진기주는 "합이 짜여져 있는 액션이 아니다 보니까 살아있고, 생동감 있어 보인다. 다만 규칙이 있는데 없는 액션이 대부분이었다. 몸을 쓰고 몰입하다 보면 다칠 수 있는 위험도 있어서 몸에는 멍이 항상 있었다. 상처도 기본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하도 많이 뛰어서 무릎도 아팠다. 특히 경미는 맨발로 뛴다. 충격 흡수가 안되다 보니까 무릎에 가장 먼저 반응이 오더라. 우리가 촬영할 때 '연골나이트'라고 말할 정도로 아직도 다들 많이 아파한다"고 토로했다.
하지만 진기주는 "근데 왜 그렇게 재미있었는지 모르겠다. 아무래도 전우애 쌓였다. 모두가 누구 하나 몸을 덜 쓰는 사람 없고, 덜 힘든 사람 없이 전투적으로 임하다 보니까 끈끈했다"고 덧붙였다.
'미드나이트'는 한밤중 살인을 목격한 청각장애인 경미(진기주)가 두 얼굴을 가진 연쇄살인마 도식(위하준)의 새로운 타겟이 되면서 사투를 벌이는 음소거 추격 스릴러다. 오는 30일 공개를 준비 중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사진=티빙(TV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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