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 211억..1년에 딱 2대만 생산"

최진욱 2021. 6. 9.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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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퍼카 업체로 유명한 부가티가 맞춤형 주문만 받는 수퍼카의 양산형을 공개했다.

2년 전 콘셉트 모델을 공개했던 부가티는 개발을 완료하고 본격적으로 주문을 받을 계획이다.

공개된 수퍼카의 이름은 '라 부아튀르 느와르 (La Voiture Noire; 검은차)'로 회사 창립자의 장남인 장 부가티가 1934년 디자인했던 'Type 57 SC 애틀란틱'에서 영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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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가티, 맞춤형 수퍼카 '라 부아튀르 느와르' 양산
제로백 2.5초, 최고속도 시속 420km

[한국경제TV 최진욱 기자]

수퍼카 업체로 유명한 부가티가 맞춤형 주문만 받는 수퍼카의 양산형을 공개했다.

2년 전 콘셉트 모델을 공개했던 부가티는 개발을 완료하고 본격적으로 주문을 받을 계획이다.

공개된 수퍼카의 이름은 '라 부아튀르 느와르 (La Voiture Noire; 검은차)'로 회사 창립자의 장남인 장 부가티가 1934년 디자인했던 'Type 57 SC 애틀란틱'에서 영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무려 최대 1,500마력의 W16 쿼드 터보엔진을 탑재하고 1,180토크에 제로백은 2.5초, 최고속력은 420km/h에 달하는 무시무시한 성능을 보여준다.

부가티는 이번 모델을 '원-오프(one-off)' 모델로 판매하며 1년에 딱 2대만 제작할 계획이다.

판매가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대당 1,900만달러(약 211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부가티)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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