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여중사 사망 SNS공유는 보고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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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서욱 국방부 장관이 이 중사의 사망을 당일에 최초 인지했다는 것한 것에 대해 "개별보고를 받은 것은 아니며 주요직위자들과 내용을 공유한 것"이라고 밝혔다.
국방부는 9일 "서 장관이 24일 이전에 지휘계통을 통해 이번 사건과 관련한 개별보고를 받은 적은 없지만 22일 장관 등 주요직위자과 함께 사용하는 SNS대화방을 통해 조사본부 관계자가 단순 사망사건으로 공유한 바는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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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양낙규 군사전문기자]국방부는 서욱 국방부 장관이 이 중사의 사망을 당일에 최초 인지했다는 것한 것에 대해 “개별보고를 받은 것은 아니며 주요직위자들과 내용을 공유한 것”이라고 밝혔다.
국방부는 9일 "서 장관이 24일 이전에 지휘계통을 통해 이번 사건과 관련한 개별보고를 받은 적은 없지만 22일 장관 등 주요직위자과 함께 사용하는 SNS대화방을 통해 조사본부 관계자가 단순 사망사건으로 공유한 바는 있다"고 말했다.
이날 서 장관은 오전 국회 국방위원회에서 한 현안보고를 통해 "5월 22일 SNS 상황공유방에 ‘단순 사망건’이 올라온 것을 인지했다"라고 말했다. 당시 국방부 조사본부 상황실장은 단순 사망건으로 장관 등이 있는 상황공유방에 이 중사 사망 사실을 공유했다.
다만, 22일 SNS 최초 보고 시는 물론, 24일 조사본부 정식 서면보고 내용에도 이 중사가 성추행 사건 피해자인지 포함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성추행 피해 공군 부사관 사망 사건 관련, 부실수사의 핵심으로 꼽히는 공군검찰에 대한 압수수색이 처음으로 실시됐다. 국방부 검찰단과 국방부 조사본부는 이날 오전 8시 30분께부터 공군 제20전투비행단 군검찰과 공군본부 검찰부, 공군본부 법무실 내 인권나래센터를 전격 압수수색 중이다.
양낙규 군사전문기자 if@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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