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30세 미만 화이자 접종 20만명 사전예약 완료.."누락 인원 7월 초까지 예약"

서소정 2021. 6. 9.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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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은 사회필수인력 등 2분기 접종 대상자 중 30세 미만(1992년 1월 1일 이후 출생)의 화이자 백신 예방접종 사전예약이 지난 7일 0시 시작돼 이날 오전 9시 기준 총 20만명 사전예약이 완료됐다고 9일 밝혔다.

사전예약 조기마감에 따라 예약을 미처 하지 못한 대상자와, 대상자 조사 시 명단 제출이 누락된 인원에 대해서는 1차 접종이 끝나는 6월 말부터 7월 초까지 추가 예약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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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 질병관리청은 사회필수인력 등 2분기 접종 대상자 중 30세 미만(1992년 1월 1일 이후 출생)의 화이자 백신 예방접종 사전예약이 지난 7일 0시 시작돼 이날 오전 9시 기준 총 20만명 사전예약이 완료됐다고 9일 밝혔다.

사전예약 조기마감에 따라 예약을 미처 하지 못한 대상자와, 대상자 조사 시 명단 제출이 누락된 인원에 대해서는 1차 접종이 끝나는 6월 말부터 7월 초까지 추가 예약을 실시할 예정이다.

질병청은 "현재 75세 이상 어르신 등에 대한 2차 접종이 대규모로 실시되고 있는 예방접종센터의 접종역량과 30세 미만 대상자 규모 추계 결과를 감안해 당초 20만명을 목표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사전예약 대상자는 경찰, 소방, 해경 등 사회필수인력, 의원급 및 약국종사자 등 보건의료인, 취약시설 입소·종사자, 유치원·어린이집·초등학교(1~2학년)교사 및 돌봄 인력 등 9세 이하 어린이 교사다.

당초 예약기간은 7일부터 15일까지였으나, 예상보다 빨리 예약이 이뤄지면서 목표인원 20만명을 달성했으며,이날 오전 10시에 사전예약을 마감했다.

1차 접종은 이달 15~26일, 2차 접종은 7월 6~17일 사이 각 지역예방접종센터에서 실시된다.

예약 마감 이후에는 접종장소 변경은 불가하며, 일정을 변경하고자 하는 경우 예약한 접종센터로 연락하면 된다. 다만 1차 접종을 받은 후 2차 접종장소는 변경할 수 있다.

예약 취소는 오는 15일 이전까지는 누리집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예약일 2일 전까지 가능하다.

질병청은 "사전 연락 없이 예약당일 접종받지 않는 경우, 전 국민의 후순위에 접종을 받을 수 있으므로 예약한 날짜에 반드시 접종을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서소정 기자 ss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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