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시즌, '더 스파이'→'스파이럴' 등 최신 영화 공개

홍신익 2021. 6. 9.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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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T 시즌 제공

최신 개봉 영화 '스파이럴' '더 스파이' '내가 죽기를 바라는 자들' 을 KT Seezn(시즌)에서 만나볼 수 있다.

지난 5월 개봉한 '스파이럴'은 반전으로 유명한 '쏘우' 시리즈의 스핀오프 작으로, 배우 사무엘 L. 잭슨 캐스팅 및 북미서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화제를 모았다. 경찰서로 배달된 의문의 소포와 경찰 연쇄 살인이 시작되면서 주인공과 범인의 숨 막히는추리전을 경험할 수 있다.

'더 스파이'는 1960년 냉전시대의 소련 군사 정보국 올레크 대령(메랍 니니트쩨)이 정부의 눈을 피해 핵전쟁 위기를 막을 중대 기밀을 미국 CIA에 전하면서 벌어지는 실화 첩보 영화다. CIA는 소련의 기밀문서를 입수하기 위해 그레빌 윈(베네딕트 컴버배치)을 스파이로 고용해 잠입에 성공하게 되고, 두 사람의 용기가 3차 대전을 막아내며 세상을 바꾼다. 주연 배우들의 호연과 더불어 완성도 높은 작품.

마이클 코리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내가 죽기를 바라는 자들'은 화재 현장에서 세 명의 아이를 구하지 못한 죄책감과 트라우마에 시달리던 공수 소방대원 한나(안젤리나 졸리)가 거대 범죄의 증거를 가지고 도주 중인 소년(핀 리틀)을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소년을 쫓던 두 명의 킬러는 사람들의 눈을 돌리기 위해 불을 지르고, 삶과 죽음이 타오르는 불길 속에서 필사의 추격전이 벌어진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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