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인터내셔널, 스타트업과 해외 의료로봇 시장진출

유제훈 2021. 6. 9. 09: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바이오트코리아와 의료로봇 분야 해외시장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바이오트코리아는 의료로봇 분야 스타트업이다.

바이오트코리아의 검체 채취 로봇은 원격 로봇제어기술로 의료진이 진행하던 바이러스 검체 채취 과정을 비대면으로 대체할 수 있다.

향후 포스코인터내셔널은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 현지 상황 분석 및 판매 네트워크 구축 등을 담당하며, 바이오트코리아는 기술영업 및 사업수행 등을 지원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비대면 검체 채취 로봇' 해외 판로 개척

[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포스코인터내셔널은 바이오트코리아와 의료로봇 분야 해외시장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바이오트코리아는 의료로봇 분야 스타트업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이날부터 3일간 개최되는 2021 바이오 코리아 전시회 공동참가를 시작으로 '비대면 검체 채취 로봇'의 해외시장 진출을 모색한다.

바이오트코리아의 검체 채취 로봇은 원격 로봇제어기술로 의료진이 진행하던 바이러스 검체 채취 과정을 비대면으로 대체할 수 있다. 의사 1명당 최대 9대의 로봇을 통제할 수 있어 의료진의 피로와 2차 감염에 대한 우려를 최소화 할 수 있다.

향후 포스코인터내셔널은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 현지 상황 분석 및 판매 네트워크 구축 등을 담당하며, 바이오트코리아는 기술영업 및 사업수행 등을 지원한다. 우선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자사의 법인 및 지사가 위치한 태국, 필리핀,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아랍에미리트(UAE), 페루 등 6개국을 대상으로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