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섭 없어 좋았다"..허재, 처음 만든 된장찌개 먹방→'행주 설거지' (해방타운)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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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타운' 허재가 조금은 허술하지만 알찬 해방 라이프로 이목을 모았다.
8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내가 나로 돌아가는 곳-해방타운'(이하 '해방타운')에서는 허재의 해방 라이프가 그러졌다.
해방 첫 날 소감을 묻자 허재는 "재밌었다. 처음엔 자신감이 없었는데 오늘 해봤기 때문에 이제 자신감도 넘치고, 아무 간섭도 안 받고 내가 할 수 있는 걸 다 했기 때문에 좋았다. 오늘보다 더 못할 수도 있지만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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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해방타운' 허재가 조금은 허술하지만 알찬 해방 라이프로 이목을 모았다.
8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내가 나로 돌아가는 곳-해방타운'(이하 '해방타운')에서는 허재의 해방 라이프가 그러졌다.
이날 허재는 처음으로 세탁기와 밥솥 사용법을 익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레시피를 검색해 직접 장을 보고 된장찌개를 끓였다. 초보임에도 허재는 채소를 깔끔하게 손질하고, 된장찌개를 끓이고 남은 차돌박이로는 야무지게 구이까지 해먹었다.
알찬 한 상이 완성되자 스튜디오에서는 감탄했다. 허재는 직접 만든 한 상에 뿌듯해하며 기념 사진까지 촬영했다. 직접 만든 첫 끼를 먹은 허재는 "혼자 밥 먹은 적은 없었던 것 같다. 그런데 너무 맛있게 먹었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그는 식사 후 쌓인 설거지도 바로 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허재는 수세미가 아닌 행주에 주방세제를 묻혀 설거지를 하는 모습으로 스튜디오 패널들의 탄식을 자아냈다. 이에 허재는 "뭔가 이상하긴 한데 닦이니까"라며 스튜디오에서 실수를 깨닫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하지만 허재는 행주 설거지 후 개수대 주변과 망까지 정리하는 깔끔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해방 첫 날 소감을 묻자 허재는 "재밌었다. 처음엔 자신감이 없었는데 오늘 해봤기 때문에 이제 자신감도 넘치고, 아무 간섭도 안 받고 내가 할 수 있는 걸 다 했기 때문에 좋았다. 오늘보다 더 못할 수도 있지만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그의 하루를 본 장윤정은 "기계 앞에서 막히는 상황에서도 끊임없이 하려는 모습이 정말 해방타운에 있고 싶은 것 같다"고 장난스럽게 말해 웃음을 안겼다.
허재는 "첫 끼 먹을 때 정말 행복하더라. 나도 어느 정도는 할 수 있구나 자신감이 생겼다"고 했고, 장윤정은 "겨울까지 이 프로그램 가면 김장 좀 해달라"고 부탁해 또 한 번 주위를 폭소케 했다.
jinhyejo@xportsnews.com / 사진=JT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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