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정치적 이슈와 무관하게 훈련에만 집중"

김태훈 2021. 6. 8.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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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이 2020 도쿄올림픽을 앞두고 막바지 훈련에 한창인 선수와 지도자들을 격려했다.

이 회장은 2020 도쿄올림픽을 45일 남겨둔 8일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을 방문했다.

대한체육회에 따르면,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는 농구, 배드민턴 등 13종목 345명의 선수들이 도쿄올림픽 출전을 위해 훈련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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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진천 국가대표선수촌 방문해 선수들과 지도자들 격려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 대한체육회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이 2020 도쿄올림픽을 앞두고 막바지 훈련에 한창인 선수와 지도자들을 격려했다.


이 회장은 2020 도쿄올림픽을 45일 남겨둔 8일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을 방문했다.


럭비와 탁구, 복싱, 태권도, 역도 등 종목별 훈련장을 두루 방문한 이 회장은 "선수들이 올림픽을 위해 피땀 흘린 시간이 최소 5년 이상이다. 이제 올림픽이 45일밖에 남지 않았다. 남은 기간 훈련에 매진해 올림픽에서 대한민국의 저력을 발휘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정치적인 이슈와는 무관하게 선수들이 흔들림 없이 훈련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선수들의 안전과 경기력을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격려했다.


대한체육회에 따르면,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는 농구, 배드민턴 등 13종목 345명의 선수들이 도쿄올림픽 출전을 위해 훈련 중이다.


한편, 대한체육회는 "올림픽에 참가하는 대한민국선수단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경기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종목별 맞춤형 훈련지원 및 급식지원센터 운영 등 선수단의 안전을 우선으로 해 차질 없이 준비하고 있다"고 알렸다.

데일리안 김태훈 기자 (ktwsc2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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