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국민은행, 14일부터 종합검사 받는다

이미경 2021. 6. 8.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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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지주와 KB국민은행이 오는 14일부터 9일간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종합검사를 받는다.

8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오는 14일부터 다음달 23일까지 KB의 전반적인 경영실태 진단과 함께 글로벌 사업, 건전성, 소비자보호, 디지털 부문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다.

금감원은 글로벌 사업 부문을 중점 검사할 예정이다.

이외에 금감원은 올해 금융회사 16곳에 대한 종합검사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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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본점 전경.ⓒKB국민은행

KB금융지주와 KB국민은행이 오는 14일부터 9일간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종합검사를 받는다.


8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오는 14일부터 다음달 23일까지 KB의 전반적인 경영실태 진단과 함께 글로벌 사업, 건전성, 소비자보호, 디지털 부문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다. 이를 위해 회사 측에 종합검사 사전통보와 사전자료 요청을 완료한 상태다.


종합검사에 돌입하면 금감원 일반은행검사국 소속 직원 30여명이 상주하며 검사를 진행하는 만큼 사무 공간을 마련하는 등 준비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금감원은 글로벌 사업 부문을 중점 검사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은 지난해 4월 캄보디아 최대 소액대출 금융회사(MDI)인 프라삭 마이크로파이낸스 지분 70%를 인수한데 이어 7월 인도네시아 부코핀은행의 지분율을 67%로 확대했다.


이외에 금감원은 올해 금융회사 16곳에 대한 종합검사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대상은 은행 2곳, 여신전문금융사 1곳, 금융지주 3곳, 생·손보 각 2곳, 증권 4곳, 자산운용사 1곳 등이다.

데일리안 이미경 기자 (esit917@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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