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올해부터 '으뜸농업인상'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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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시는 지역 농업 발전과 농촌의 가치를 높이고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2021년부터 공로가 큰 농업인을 발굴해 '으뜸농업인상'을 시상한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으뜸농업인상 시상을 통해 농업인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농업농촌의 소중한 가치를 널리 알리며, 우수한 영농사례와 성과를 관내 농가와 공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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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상현 기자] 경남 밀양시는 지역 농업 발전과 농촌의 가치를 높이고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2021년부터 공로가 큰 농업인을 발굴해 ‘으뜸농업인상’을 시상한다고 8일 밝혔다.
시상 부문은 일반경종 및 인력육성 분야, 6차산업 분야, 과수원예 분야, 농촌 생활환경 분야, 축산 분야 등 5개 분야다.
대상은 관내에 거주하며 일정 규모 이상의 농업을 경영하고 있는 농업인 중에서 읍·면·동장, 농업 관련 기관단체장의 추천을 받아 심의위원회에서 가장 우수한 1~2명을 선정해 12월 정례조회 때 시상할 계획이다.
수상자는 밀양시민대상 산업부문 및 경상남도 자랑스러운 농업인상에 우선 추천되며, 밀양시 농업 지원사업 신청 시 가점 부여 등의 특전을 받는다.
시는 으뜸농업인상 시상을 통해 농업인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농업농촌의 소중한 가치를 널리 알리며, 우수한 영농사례와 성과를 관내 농가와 공유할 계획이다.
하영상 밀양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으뜸농업인상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밀양농업을 지켜온 농업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높이고 농업의 소중한 가치를 향상해 농업인이 대우받는 사회가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영남취재본부 이상현 기자 lsh205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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