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영농폐비닐과 농약빈병 수거 공동집하장 설치로 편의증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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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그동안 생활환경 훼손의 원인이던 영농폐비닐과 농약빈병의 적극적인 수거를 위한 공동집하장 설치사업을 시행해 생활환경 개선과 페비닐의 수거보상금을 통한 마을공동자금 확충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8일 밝혔다.
군은 어촌 생활환경개선을 위해 영농폐비닐 공동집하장 설치와 함께 자연마을 생활쓰레기 분리수거시설도 설치해 주민 편의증진은 물론 선진환경 문화정착을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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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형권 기자] 전남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그동안 생활환경 훼손의 원인이던 영농폐비닐과 농약빈병의 적극적인 수거를 위한 공동집하장 설치사업을 시행해 생활환경 개선과 페비닐의 수거보상금을 통한 마을공동자금 확충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관내에서 경작 후 발생하는 영농폐비닐과 농약빈병 등을 별도 보관할 수 있는 장소가 부족해 마을회관 및 공한지 등에 방치되어 있거나 불법 소각하는 사례가 많아 교통 방해 또는 악취와 미관 저해로 민원발생과 농어촌지역 환경오염의 주원인이 됐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군에서는 마을소유 부지에만 제한적으로 신축해왔던 영농폐비닐 공동집하장을 마을 내 군유지 등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관련예산을 확보해 해당 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다.
영농폐비닐 공동집하장을 올해에만 20개소 설치하는 등 지금까지 총 140개소를 설치했으며 앞으로는 전 마을 대상으로 영농폐비닐 공동집하장을 확대해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폐비닐과 농약빈병에 대한 수거장려금 제도는 폐비닐은 kg당 80원, 농약빈병은 종류에 따라 kg당 300원~1600원의 수거보상금을 지급하고 있는데, 지난해년에는 1670톤을 수거해 1억3400만원을 마을에 지급했다.
군은 어촌 생활환경개선을 위해 영농폐비닐 공동집하장 설치와 함께 자연마을 생활쓰레기 분리수거시설도 설치해 주민 편의증진은 물론 선진환경 문화정착을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
호남취재본부 이형권 기자 kun578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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