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의회 박재원의원, 인재육성장학금 300만원 기탁

호남취재본부 이형권 2021. 6. 8.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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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의회 박재원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순천시인재육성장학회에 후원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고 8일 밝혔다.

기탁금 300만 원은 박 의원이 지난 4월 중순부터 5월 초까지 활동한 '순천시 지난해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회'의 위원 보수 전액에 해당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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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회계연도 결산감사위원 수당 전액 인재육성장학금 기탁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형권 기자] 순천시의회 박재원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순천시인재육성장학회에 후원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고 8일 밝혔다.

기탁금 300만 원은 박 의원이 지난 4월 중순부터 5월 초까지 활동한 ‘순천시 지난해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회’의 위원 보수 전액에 해당된다.

평소 의정활동에서도 예산 사용에 대해 날카롭게 지적하기로 유명한 박재원의원은 지난해에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 시작된 ‘순천형 권분운동’에 ‘지난 2019년 결산검사위원회’ 위원들과 함께 십시일반으로 모은 수당 200만 원을 쾌척 했다.

박 의원은 “시의회의 중요한 역할인 예산의 운영 건전성과 적법 타당성을 검사하는 결산검사위원에 3년 연속 활동할 수 있도록 배려해 주신 선배 동료의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시와 시의회가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18년차 중견 세무사로 활동 중인 박 의원은 주특기인 회계 관련 지식을 바탕으로 지난 2018년부터 3년 연속 순천시 결산검사위원으로 위촉되는 등 전문성을 살린 의정활동을 하고 있다는 평가 받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이형권 기자 kun578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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