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천에 2026년까지 '대규모 관광단지' 조성

정일웅 2021. 6. 8.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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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천에 2026년까지 대규모 관광단지가 조성된다.

투자양해각서는 새서울구룹이 서천군 종천면 일원 380만㎡ 부지에 사계절 이용이 가능한 체류형 관광단지를 조성하는 것을 골자로 체결됐다.

새서울그룹은 서천 관광단지 조성에 사업비 3000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2019년 개통한 원산안면대교와 올해 연말 개통될 보령 해저터널, 국도 38호선 연장에 서천 관광단지가 조성 완료되면 충남 서해의 관광지도가 새롭게 그려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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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홍성) 정일웅 기자] 충남 서천에 2026년까지 대규모 관광단지가 조성된다.

충남도는 8일 서천군, 새서울그룹과 이 같은 내용의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투자양해각서는 새서울구룹이 서천군 종천면 일원 380만㎡ 부지에 사계절 이용이 가능한 체류형 관광단지를 조성하는 것을 골자로 체결됐다.

관광단지 조성면적은 충남지역 관광지·관광단지 27곳 중 안면도(524만7292㎡)에 이어 두 번째로 큰 규모다. 관광단지 안에는 호텔과 콘도미니엄 등 숙박시설, 27홀 규모의 골프장, 박물관 및 미술관 등 문화시설, 상가 등 판매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새서울그룹은 서천 관광단지 조성에 사업비 3000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도와 서천군은 새서울그룹이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행정적 지원을 한다.

도는 서천 관광단지가 조성되면 인근에 위치한 국립생태원 등과 충남 서남부의 새로운 관광거점으로 부상할 것으로 기대한다. 또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내다본다.

새서울그룹은 서천 관광단지 개발에 따른 생산유발 효과로 5000억원, 고용유발 효과로 2300명을 예상한다.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2019년 개통한 원산안면대교와 올해 연말 개통될 보령 해저터널, 국도 38호선 연장에 서천 관광단지가 조성 완료되면 충남 서해의 관광지도가 새롭게 그려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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