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신남방 지역 시장개척 .. 온라인 수출상담회 개최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2021. 6. 8. 17:1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함양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과 미·중 무역 갈등으로 인해 글로벌 수출시장이 혼란한 가운데 신남방 지역 시장개척으로 새로운 수출 활력을 불어넣고자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함양군과 함양농식품수출진흥협회가 추진하는 이번 행사는 10일과 11일 양일간 함양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며 함양군 농식품 수출전문업체 17개 사와 인도네시아, 필리핀, 태국 현지 바이어 39개사가 참여하는 1:1 온라인 상담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는 10~11일 농식품 업체 17개 사, 인도네시아·필리핀·태국 바이어 39개 사 간 온라인 상담 예정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경남 함양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과 미·중 무역 갈등으로 인해 글로벌 수출시장이 혼란한 가운데 신남방 지역 시장개척으로 새로운 수출 활력을 불어넣고자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함양군과 함양농식품수출진흥협회가 추진하는 이번 행사는 10일과 11일 양일간 함양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며 함양군 농식품 수출전문업체 17개 사와 인도네시아, 필리핀, 태국 현지 바이어 39개사가 참여하는 1:1 온라인 상담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수출상담회는 9월10일부터 10월10일까지 약 한 달간 항노화 산업의 메카인 함양에서 열리는 국제 행사인 2021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를 앞두고 추진돼 더욱 의미가 깊다.

이번 행사를 위해 사전에 제품 표본과 홍보 자료를 해외 현지 상담장에 보냈으며 산양산삼 가공품, 죽염, 여주환, 자색고구마진액, 떡볶이 등 항노화 농식품을 비롯한 건강식품, 간편식 제품 등 다양한 함양 제품을 본 해외바이어들의 많은 관심으로 양 일간 총 100여건의 온라인 상담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계속되는 코로나19 확산으로 해외 바이어와의 만남과 상담 기회를 얻지 못해 해외시장 개척에 어려움을 겪었던 관내 농식품 기업들이 이번 신남방 지역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통해 새로운 수출시장을 개척해 나가는 데 큰 도움을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