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대타로 나와 볼넷·득점 추가
배영은 2021. 6. 8. 15:02
김하성(26·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대타로 나와 볼넷을 골랐다.
김하성은 8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 메이저리그(MLB) 홈경기에 6회 말 대타로 출전해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그는 팀이 4-3으로 앞선 6회 말 1사 1루서 시카고 컵스 오른손 불펜 키건 톰슨과 맞섰다. 풀카운트에서 7구째 높은 직구를 골라 1루로 걸어 나갔다.
이어 톰슨의 폭투로 2루까지 진출한 뒤 토미 팸의 3루수 땅볼 때 3루, 매니 마차도의 좌익수 희생플라이 때 홈을 차례로 밟아 득점을 올렸다.
투수 타석에 대타로 기용된 김하성은 7회 초 시작과 함께 교체됐다. 샌디에이고는 9-4로 이겼다.
배영은 기자 bae.younge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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