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올 여름 해수욕장 코로나 방역대책 '이상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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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해수욕장 개장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코로나19 방역 및 안전관리 대책 마련을 위한 '해수욕장 유관기관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선 목포시 등 12개 시군과 서해지방경찰청, 소방본부 등 17개 관련 기관이 참여해 해수욕장 개장에 따른 코로나19 대응 방안 및 안전관리계획과 준비상황 등을 사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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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전남도는 해수욕장 개장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코로나19 방역 및 안전관리 대책 마련을 위한 ‘해수욕장 유관기관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선 목포시 등 12개 시군과 서해지방경찰청, 소방본부 등 17개 관련 기관이 참여해 해수욕장 개장에 따른 코로나19 대응 방안 및 안전관리계획과 준비상황 등을 사전 점검했다.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이용객 불편을 최소화하면서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안심콜, 체온스티커, 안심손목밴드 착용, QR코드 및 결제시스템 등으로 출입과 방문 이력을 관리할 방침이다.
올해도 지난해와 같이 해수욕장 사전예약제 13개소를 운영하고, 해수부가 한적한 해수욕장으로 선정한 13개 해수욕장 홍보 등을 확대해 이용객 분산을 유도할 계획이다. 해수부 선정 한적한 해수욕장은 전국 50개소다.
특히 시군별로 보건소, 유관기관 합동으로 대응반을 구성·운영하며, 다중이용시설 소독 방역, 생활속 거리 두기 지침이 지켜지도록 관련기관 합동 지도 감독도 할 방침이다.
안전관리대책으로 300여명의 안전요원 배치, 구명보트, 수상오토바이 등 7종 3천여 안전장비 비치, 화장실, 샤워장, 음수대 등 편의시설 정비 등 해수욕장 개장 준비에도 온힘을 쏟고 있다.
올해 전남지역 해수욕장은 목포 외달도 해수욕장을 비롯해 56개소가 운영될 예정이다.
고흥 남열해수욕장 등이 내달 9일 가장 먼저 개장하고 나머지 해수욕장은 시군 일정에 따라 개장해 오는 8월 29일까지 운영한다.
김충남 전남도 섬해양정책과장은 “코로나19 청정지역으로 증명된 전남 해변에 여름철 관광객이 많이 찾을 전망으로 해수욕객의 안전과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해수욕장 이용객께서도 안전수칙을 잘 지켜달라”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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